나래앤컴퍼니 최종 부도 여파, 삼보컴.대덕전자 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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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앤컴퍼니의 최종 부도처리 여파가 증시에도 미치고 있다.
나래앤컴퍼니에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삼보컴퓨터와 대덕전자 등은 나래앤컴퍼니에 대한 추가 손실은 없다고 밝혔지만 이들 주가는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29일 증권거래소에서 삼보컴퓨터는 4.37% 떨어진 5천4백70원을 기록했다.
삼보컴퓨터는 나래앤컴퍼니 지분 27.7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나래앤컴퍼니에 대한 출자지분은 전액 지분법 평가손실로 처리 완료됐고 매출채권 역시 전액 손실 처리가 끝나 이번 부도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손실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나래앤컴퍼니 지분 3.95%(27억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한 대덕전자도 공시 이후 낙폭이 확대,5.88% 하락한 1만4백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덕전자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나래앤컴퍼니에 대한 투자지분을 감액손실로 처리했기 때문에 손실이 추가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나래앤컴퍼니는 국민은행 스타타워지점의 약속어음(5억2천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지난 28일 최종부도 처리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