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당선자 프로필] 고재유 <광주시장>..이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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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유(국민회의) 광주시장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의 16개 광역단체장 당선자중 가장 "덜 알려진"인물. 이번 선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가 정치권에 모습을 드러낸 건 95년 광주 광산구청장에 당선되면서부터다. 고 당선자는 고교교사 대학강사 검찰공무원 등을 거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 광주사범을 졸업한뒤 조선대부속고교에서 16년간 교편을 잡다가 79년 검찰사무관 시험에서 전국 수석으로 뒤늦게 합격한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89년엔 만학끝에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 당선자는 국민회의 광주시장 후보경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송언종 현시장을 제쳐 당선을 미리 예고하기도 했다. 광주 토박이로 대인관계가 원만해 "마당발"이란 별명을 얻고 있다. 독립운동가였던 우송 고광옥 선생이 부친으로 그의 후광이 컸다는 게 주변의 평. 고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뒤 "광주에 2차산업을 적극 육성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59) 조선대 법학과.대학원(법학박사) 전남대 행정대학원 강사 광주지방검찰청 부이사관 광주시 광역구청장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