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올 소매물가 상승률 14.8%...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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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의 소매물가 상승률은 정부가 연초에 목표로 설정했던 15%보다 0.2%포인트 낮은 14.8%로 나타났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공개된 공식통계를 인용,이같이 보도하고 연간 물가지수도 93년보다 7%나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분석가들은 이를 과열됐던 중국경제가 진정됐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통계에 따르면 95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94년에 비해 10.2%성장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4년 성장률에 비해 1.6%포인트가 둔화된 것이다. 또 중국에 대한 외국의 직접투자액은 94년보다 10% 증가한 3백70억달러에 이르렀으며 외환보유고는 연초에 비해 2백억달러나 늘어나 중국경제에 대한 신용도가 향상됐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세계은행의 한 관계자는 인플레 억제와 발전촉진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이 어렵게 성공했다면서 안정된 거시경제환경이 발전도상의 경제를 도약시키는데 대단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제분석가들도 중앙정부가 지난 93년부터 실시해온 거시경제조정정책의 파급과 일관성 유지가 인플레억제 성공의 핵심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일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