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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영 기자
    정현영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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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해수욕장 올 여름 조기 개장 포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가장 빨리 문을 열었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올해엔 조기 개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 7월 정식 개장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매년 6월1일 전국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먼저 개장했었다. 지구 온난화로 여름이 빨리 찾아오면서 2011년부터 '6월 조기 개장'을 시작한 지 9년 만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22일 "매년 공식적으로 진행하던 6월1일 개장식을 올해는...

    2020.04.22 15:43
  • 무소속 윤상현 "통합당 복당? 말 안된다"

    4·15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을 선거구에서 171표 차로 당선된 무소속 윤상현 당선인은 22일 미래통합당 복당 여부에 대해 "복당은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대로 된 야권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소속 당선자 몇 분이 복당하겠다고 하지만 저는 주민들의 뜻을 묻고 결정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2020.04.22 15:31
  • '라임사태' 뒷배 김봉현 관련 향군상조회 졸속 매각 의혹도 수사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됐던 '재향군인회(향군) 상조회 매각 비리 의혹' 고발 사건도 넘겨받아 수사에 들어간다. 22일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박현준 부장검사)는 이상기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이 김진호 향군회장 등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남부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인이 요청했고, 남부지검에서 라임 관련 사건을 수...

    2020.04.22 11:29
  • '코로나19' 두 달간 갇힌 병사들 외출 허용…어디갈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부대 밖을 나가지 못한 병사들이 외출할 수 있게 됐다. 군 당국이 두 달간 시행 중인 장병의 외출 통제를 부분적으로 해제하기로 해서다. 국방부는 22일 "병사 외출을 24일부터 안전지역에 한해 단계적으로 허용한다"며 "잠복기(5∼7일)와 준비 기간을 고려해 4·15총선 9일 후를 허용 시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24일...

    2020.04.22 11:08
  • BBC "네덜란드서 '안락사 이정표' 새로 써"

    2002년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허용했던 네덜란드가 치매환자의 안락사 요건을 공식적으로 완화했다고 21일(현지시간) BBC방송이 보도했다. 치매환자의 과거 동의 문서를 근거로 안락사를 허용하는 새 기준이 나온 것이다. BBC방송은 이를 두고 "세계 최초로 안락사를 합법화한 네덜란드에서 (새) 이정표가 되는 결정을 했다"고 평가했다. 방송에 따르면 네덜란드 대법원은 치매 환자의 과거 동의 문서를 근거로 '의사 조력 자...

    2020.04.22 10:48
  • 또 고개 든 아프리카돼지열병…포천서 야생멧돼지 ASF 확진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포천에서 ASF 확진은 지난해 10월3일 국내 야생멧돼지 첫 확진 사례 이후 처음이다. 22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번 폐사체 발견 지점은 기존 감염 개체가 나온 지점으로부터 반경 3㎞에 설치하는 2차 울타리 안에 있다. ASF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계속 발견된 경기도 연천읍 부곡리와 3㎞가량 떨어진 곳이다. 환경부는 부곡리 일대에서...

    2020.04.22 10:18
  •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백서 나온다

    경찰이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백서 제작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이던 만큼 수사상황과 기법, 경찰수사의 과오까지 낱낱이 기록될 예정이다. 22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백서 제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서에 담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1986년 사건 발생부터 현재까지 경찰의 수사 상황과 기법, 동원 인력 등을 비롯해 과거 수사의 문제점 등 경찰의 과오까지 기록될 것으...

    2020.04.22 10:06
  • 차승원·유해진·손호준, 5년 만에 어촌 간다…5월1일 첫방송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5년 만에 함께 섬에서 모인다.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가 다음 달 1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삼시세끼 어촌편5'에는 2015년 '삼시세끼 어촌편 1,2'와 2016년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호흡을 맞춘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다시 출연한다. 이들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마당에서 부침개를 부쳐 먹는 등 소소한 재미로 '삼시세끼'만의 ...

    2020.04.22 09:56
  • 한진중공업 주가, 나흘새 70%가량 올라…채권단 공동매각 추진 소식

    한진중공업의 주가가 나흘 새 장중 최고가(7740원) 기준으로 78%가량 뛰어올랐다. 채권단이 공동매각(M&A)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42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16.69% 뛴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한때 774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한진중공업 주가는 지난 17일부터 반등에 나선 이후 전날(21일) 상한가를 포함 나흘 연속 강세다. 16일까지만 해도 이 회사의 주가는 4300원대에서 거래됐었다. 한진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국내 채권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가 보유한 출자 전환 주식에 대해 공동매각(M&A)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주식은 국내 주주협의회 및 필리핀 은행들이 보유 중인 보통주 총 6949만3천949주(지분율 83.45%)로, 구체적인 매각 수량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0.04.22 09:44
  • 녹내장 완치 시대 오나…"유전자 주사로 장기치료 가능할 것"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녹내장이 완치되는 시대가 올까. 아직까지 녹내장 완치 방법은 없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의대 안과 전문의 콜린 추 박사 연구팀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를 이용, 안구의 섬모체(모양체, ciliary body)에 있는 유전자 아쿠아포린1(Aquaporin1)을 억제해 녹내장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Daily)가 21일 보도했다. 녹내장을 특정 유전자 발현을 억제해 치료하는 유...

    2020.04.22 09:14
  • 대학 나와 첫 직장인 평균 나이가…"중고신입도 늘어서"

    이제 대학교를 나와 취직하는 평균 연령대(나이)가 30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22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하는 나이가 외환위기 때보다 6세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크루트가 1998년에 조사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나이는 25.1세였고, 2008년 조사에서는 27.3세로 10년 동안 2.2세 높아졌다. 입사 평균 연령은 2016년 조사에선 31.2세로 30대 신입사원들이 등장했다.올해 3월에 조사한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입사 마지노선 연령은 평균 31세로 22년 동안 입사 평균 연령은 약 6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은 1998년 26세에서 2008년에는 28.7세로 2.7세 올랐고, 여성 신입사원은 같은 기간 23.5세에서 25.6세로 2.1세 높아졌다.올해 구직자의 입사 마지노선 평균은 남성 32.5세, 여성 30.6세로 집계됐다.인크루트는 "취업난으로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이 많아지고, 구직 준비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첫 취업 연령대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취업 후 다시 신입으로 입사하는 중고신입도 늘고 있어 나이가 입사를 가로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0.04.22 09:01
  • 홧김에 귀가 여성 '묻지마 폭행' 40대 男 검거

    성인 게임장에서 도박을 하다 월급 200만원을 모두 잃고 홧김에 귀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황모씨(4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골목길에서 50대 피해 여성을 끌고 가 바닥에 넘어트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하고 도주했다. 귀가하던 피해자를 약 100m 뒤쫓아간 것...

    2020.04.22 08:52
  • 내일 아침 기온 영하로 떨어져…강한 찬바람 '쌩쌩'

    수요일인 22일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22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새벽과 오후에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중국 내륙에서 확장하는 찬 고기압과 일본 홋카이도 인근에 발달한 저기압 사이에서 기압 차가 벌어지며 22일에도 시속 30∼60㎞(초속 ...

    2020.04.21 17:40
  • 아시아나항공, 유동성 위기 넘겨…1조7000억 자금 지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아시아나항공이 1조7000억원가량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 산업은행은 21일 오전 신용위원회를 열어 1조7000억원의 자금 지원 안건을 의결했다. 오후엔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주재로 열린 확대여신위원회에서 아시아나항공 지원을 결정했다. 이들 국책은행의 지원 방식은 '마이너스 통장'처럼 필요할 때 꺼내쓰는 한도 대출 형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2020.04.21 17:09
  • 10대 학생이 35억짜리 강남 아파트 사들인 비결

    한 10대 학생이 부모와 공동명의로 강남구의 35억원짜리 아파트를 샀다. 이에 대해 "기존에 할머니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15억원 아파트를 매각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신고했다. 정부 합동 조사팀은 별다른 소득이 없는 10대 학생이 부모 등으로부터 편법 증여를 받은 것으로 보고 국세청에 알렸다. 21일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등 정부 합동 조사팀이 실거래 3차 관계기관 합동조사 및 집값담합 수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팀...

    2020.04.21 16:05
  • CNN "김정은 위독해" 靑 "특이동향 없어" 中 "중태 아냐"

    '김정은 위독설'의 진위 여부를 놓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사안에 정통한 미국 관리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행사에 불참했으며 이에 따라 그의 건강을 둘러싸고 무성한 추측이 나왔다. 이 방송은 미 중앙정보국(CIA), 미 국...

    2020.04.21 14:52
  • [속보] 정부, 김정은 위독설에 "사실 아냐…특이동향 없다"

    정부, 김정은 신변이상설에 "사실 아냐…특이동향 없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0.04.21 11:49
  • 국내 증시, '김정은 위독' 보도에 폭락…코스피 3%↓ 코스닥 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는 외신 보도에 국내 주식시장이 장중 폭락세다. 21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70% 내린 1847.20을 기록 중이고 코스닥 지수는 5%대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3080억원과 720억원가량 순매도 중이고 개인만 3500억원어치 주식을 매입 중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2020.04.21 11:11
  • [속보] CNN "북한 김정은 수술 후 중태"…미국정부 관리 인용

    20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 행사에 불참한 직후부터 그의 건강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CNN방송은 "미국 중앙정보국(CIA),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국무부, 한국을 상대...

    2020.04.21 10:44
  • 코로나19 탓에…10명 중 3명만 "트럼프 여전히 믿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미국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주지사들을 더욱 신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두고 미 국민의 52%가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36%에 불과했다. 반면 CD...

    2020.04.20 17:25
  • 싱가포르, 코로나 확진자 하루 1426명 늘어…동남아 최다 누적환자

    20일 하루 새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환자 1426명이 더 나왔다. 이는 하루 기준 최다 확진자 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8000명을 넘어서 동남아시아 가운데 가장 많아졌다. 2 20일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는 이날 142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0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신규 확진자 중 대다수는 기숙사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이라고 보...

    2020.04.20 17:07
  • 마켓워치 "S&P500 기업 1Q 순이익, 2009년 이후 최대 감소폭"

    미국 경제 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1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의 집계를 인용해 "지난주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한 S&P500 소속 기업 46곳의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탓이다. 팩트셋의 선임 연구원인 존 버터스는 이와 관련해 "올해 1분기 S&P500 기업의 전체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4.5% 줄어 2009년 3분기(-15.7%) 이후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에너지 기업과 소비재 기업의 1분기 순이익은 각각 64.2%와 34.7%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4~6월) 성적표는 더욱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기업분석가)은 2분기 기업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6.7% 줄어 2009년 1분기(-41.1%) 이후 최대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S&P500 소속 기업들의 투자 규모도 눈에 띄게 쪼그라들 것이란 전망이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지난 17일 투자자 노트에서 "코로나19 여파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현금 지출을 대폭 줄일 것"이라며 "기업들이 유동성을 우선시하고 있어 S&P 기업들의 올해 현금 지출만 3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20.04.20 16:57
  • 월트디즈니, 직원 절반가량 무급휴직…코로나19 탓

    미국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월트디즈니까지 덮쳤다. 디즈니는 전체 직원 중 절반 가량인 10만여명이 20일(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무급 휴직에 들어간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이 조치로 디즈니는 한 달에 최대 5억 달러(역 6100억원)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곳곳에서 테마파크와 호텔을 운영하는 디즈니는 지난해 4분기(10~12월)에 ...

    2020.04.20 16:42
  • 전두환, 27일 오후 2시 광주 법정 선다

    오는 27일 오후 2시 전두환(89)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광주의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11일 사자명예훼손 사건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지 1년여 만이다. 20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전씨 측은 재판부에 부인인 이순자 여사가 신뢰관계인 자격으로 법정에 동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찰도 이날 오후 광주지법을 찾아 경호 동선을 점검했다. 전씨의 법률 대리인인 정주교 변...

    2020.04.20 16:29
  • SNS서 다투던 폭력배들 도심서 만나 패싸움…8명 구속

    조직폭력배들끼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비방하다 화가 나 실제로 도심 한 복판에서 패싸움을 벌여 8명이 구속됐다.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전지역 폭력조직 A파 조직원 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과 싸운 B파 조직원 8명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파 조직원들은 지난달 3일 오전 2시30분께 대전 서구 한...

    2020.04.20 11:35
  • 승려, '박사방' 성 착취물 등 음란물 8000건 유포

    국민적 분노를 일으킨 'n번방' '박사방' 등에서 유포된 성 착취물을 입수해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다시 유포한 30대 종교인이 검찰에 적발됐다. 17일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전현민 부장검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승려 A씨(32)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4개의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8000건이 넘는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

    2020.04.17 17:41
  • 총선서 '역전 드라마' 쓴 허영의 춘천, 시내버스 파업 돌입

    오는 20일 하루 동안 강원도 춘천시의 유일한 시내버스 회사 노조원이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민버스의 민주노총 노조원 100여명이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등을 요구하며 20일 하루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과 버스노동자 건강권 보호를 위해 춘천시장의 정책적 결단을 촉구하고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와 강원버스지부, 춘천시민버스지회가 집중 결의대회를 연다. 노조원들은 &...

    2020.04.17 16:24
  • 고작 2700명 봤는데 '박스오피스 정상'…코로나19 극장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수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아직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극장가의 '관객 기근'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서 전날(16일)까지 보름 동안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은 43만7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20만6252명에 비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 액션 '건즈 아킴보...

    2020.04.17 09:14
  • 아르헨티나 경제장관 "지금 우린 빚을 갚을 수 없다"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700억달러(약 85조8000억원) 규모의 채무 재조정을 추진하는데 3년 상환 유예와 이자 삭감 등을 포함한 조정안을 국제 채권단에 제시했다. 16일(현지시간) 라나시온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정부가 이날 내놓은 조정안에는 채무 상환을 2023년까지 3년 유예하고 이자의 62%, 원금의 5.4%를 삭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자 삭감분은 총 379억달러, 원금 삭감은 36억달러에 해당하는 수...

    2020.04.17 09:00
  • '아베 마스크'에 뿔난 일본 사람들 "너무 작고 아프다"

    이른바 '아베 마스크'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마스크는 일본 정부가 약 5300억원(466억엔)을 투입해 구입, 모든 가구에 배포 중인 마스크다. 마이니치신문 등은 16일 전국 가구에 앞서 요양시설과 복지시설 등에 도착한 천 마스크를 사용한 사람들은 "작아서 말할 때는 풀어져 사용하기 힘들다", "귀가 쓸려서 아프다"는 등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쿄...

    2020.04.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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