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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 하우스, 토요일마다 "당신이 있는 그 곳으로 찾아갑니다"[한경아르떼TV]

    한경arteTV와 딜라이브TV가 공동 기획한  ‘당신이 있는 그 곳, 오페라 하우스’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한경arteTV를 통해 방송된다.이 프로그램은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누구나 오페라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콘셉트로 기획한 국내 최초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크로아티아 국립 오페라단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테너 최원휘와 이탈리아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 출신의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진행을 맡는다. 관람객들이 오페라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전문 공연장이 아니라 카페, 도서관, 쇼핑몰 등에서 깜짝 공연하고, 턱시도와 드레스가 아닌 니트, 청바지 같은 일상복을 입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다. 또한 외국어 가사와 심오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 중간중간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도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테너 최원휘는 “최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 성악가들의 노래를 통해 시청자들이 조금이나마 감동을 받고 삶에 위로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정태양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됐고, 현재까지도 만들어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장르가 오페라” 라면서 “방송을 통해 저희가 사랑하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운터테너 이동규와 소프라노 임선혜가 함께한 ‘당신이 있는 그곳, 오페라 하우스’ 첫 번째 이야기는 4월 20일 오후 1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한경arteTV는 SK Btv 206번, L

    2024.04.16 17:42
  • 음악 속 숨은 이야기가 궁금하세요? 아르떼 유레카! 19일 첫 방송

    (사진=한경arteTV ' 아르떼 유레카')종합문화예술 채널 한경arteTV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아르떼 유레카'(CP 이용준, PD 채승재, 작가 고경이)가 오는 19일(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의 인생과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볼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토크 형식을 시도한다.팬텀싱어 시즌1 준우승자인 테너 유슬기, 약 3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클래식 유튜버이자 첼리스트인 요룰레히(본명 전희조), 그리고 <90일 밤의 클래식>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음악칼럼니스트인 용작가(본명 김태용)이 공동 진행을 맡는다. (사진= 한경arteTV '아르떼 유레카' 진행자 요룰레히(좌), 용작가(중앙), 유슬기(우))진행자들은 모두 서양음악을 전공자다. 이들의 전문적인 설명과 퍼포먼스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각자의 음악적 생각이 다르고, 전공 또한 달라 다양한 개성이 드러나는 점도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다. 유슬기 씨의 유쾌하고 매끄러운 진행과 요룰레히 특유의 중독적 입담, 용작가의 직설적이고 핵심적인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져 시너지가 난다. 출연자 3인의 토크 뿐 아니라 이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유레카 극장', 중간에  제작진이 퀴즈를 내고 출연자들이 맞추는 '잠깐만! 퀴즈' 등의 코너가 들어가 보는 재미가 배가될 걸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채승재 PD는 “모든 예술가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흔히 겪

    2024.04.15 13:22
  • 2024 통영국제음악제, 화려한 클래식 축제 성료

     2024 통영국제음악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통영국제음악제는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렸다.이번 음악제는 진은숙 예술감독이 지난 1월 '클래식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한 뒤라 세계 음악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된 행사가 됐다. 올해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스타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레지던스 연주자를 맡았다. 레지던스 작곡가로서 통영에 초청될 예정이었던 헝가리의 거장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는 음악제 개막 직전인 3월 24일 타계해 통영 방문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번 음악제에서 연주된 외트뵈시 작품 5곡에는 외트뵈시를 추모하는 의미가 더해졌다.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는 “열정적인 관객과 수준 높은 감상 태도, 리허설부터 공연까지 모든 순간에 열정을 보여준 스태프의 놀라운 운영 능력,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는 공연장의 위치와 주변 경관, 공연을 위해 분장실에 들어올 때마다 창밖으로 보이는 꿈같은 풍경 등 매회 공연과 관련한 모든 것들이 천국과 같은 통영국제음악제를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는 “이곳에서 옛 친구들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한국과 외국의 음악인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리사이틀, 실내악, 협주곡 등 여러 음악을 연주하면서 즐거운 한 주를 보냈다"며 "한반도 최남단에 있는 통영의 공기와 이곳에서 만난 관객들의 분위기 또한 인상 깊었고, 많은 사람과 함께 흐드러진 벚꽃을 즐긴 일도

    2024.04.09 17:05
  • 유인촌 장관, "순수예술이 K컬처 기반...정부가 지원 정책 개발해야"

    (사진 = 한경arteTV '아트룸-아트대담’에 출연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채널 한경arteTV의 '아트룸'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출연한다. 유 장관은 18일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아트대담 코너에 나와 정부의 문화예술 분야 혁신전략을 설명하고, 문화예술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말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이란 예술인 지원의 혁신,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 혁신, 문화예술 정책구조의 혁신을 말한다. 유 장관은 정부가 이 세가지 전략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를 직접 말한다. (사진 = 한경arteTV '아트룸-아트대담’ 진행자 정경(왼쪽)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또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들은 현장의 목소리와 일회성으로 이뤄지는 문화예술 지원 정책의 문제, 대한민국에서 순수예술이 살아남기 힘든 현실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유인촌 장관은 "대한민국의 K컬처가 나날이 발전 할 수 있던 이유는 순수예술이 기반이 되었을 것"이라며 "정부가 순수예술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아트대담’에서는 그동안 다뤘던 문화예술계의 전반적인 이슈를 다시 한번 짚어 보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 대담은 18일과 25일 2회로 나눠 방송될 예정이다.한경arteTV의 문화예술 뉴스프로그램인 ‘아트룸'은 문화예술인을 다각도로 인터뷰하는 ‘줌인

    2024.03.16 17:11
  • 2024 통영국제음악제 '순간 속의 영원' 29일 개막

    (사진= 2024 통영국제음악제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 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2024 통영국제음악제가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202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작곡가 진은숙은 이번 음악제의 주제에 대해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연주되는 모든 곡 하나하나가 영원히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순간들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2024 통영국제음악제에는 헝가리의 거장인 현대음악 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프랑스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인 비올리스트 앙투안 타메스티, 피아니스트 베르트랑 샤마유, 플루티스트 에마뉘엘 파위가 각각 레지던스 작곡가 및 레지던스 연주자로 참여한다.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올해 개막공연에서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럴드'(앙투안 타메스티 협연)와 림스키코르사코프 '셰에라자드'를 연주한다. 3월 31일 공연에서는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와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베르트랑 샤마유 협연), 드뷔시 ‘바다’ 등을 연주한다. 폐막공연에서는 달바비 플루트 협주곡(에마뉘엘 파위 협연), 외트뵈시 ‘스피킹 드럼’,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개막공연과 31일 공연에서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스타니슬라프 코차놉스키는 독일 하노버 NDR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2024/25 시즌부터 활동하는 지휘자이다. 폐막공연을 지휘할 마르쿠스 슈텐츠는 네덜란드 방송교향악단과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음악감독,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 등을 역임했다.이번 음악제에선 통영국제음악재

    2024.03.15 19:48
  • 한경arteTV ‘아트룸', 발레의 아름다움에 가려진 현실은...

    (사진 = 한경arteTV 아트룸 ‘아트대담’ 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이사장 박인자)한경arteTV의 문화예술 뉴스 프로그램인 '아트룸'에 박인자 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이사장이 출연, 한국 발레계의 명암에 대해 이야기한다.오는 11일(월) 오후9시 방송되는 '아트룸' 아트대담 코너에선  한국 발레계의 현실을 짚어보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 발레계는 해외 발레단에 비해 역사가 매우 짧지만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1946년 최초의 발레단이 창설된 이후 75년이란 기간 동안 한국 발레는 비약적으로 발전,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잇따라 우승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지방 대학의 전공 과목 통폐합, 수도권 쏠림, 입시 경쟁 등 기초 예술계에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기초예술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공립 발레단이 적어 발레 전공 졸업생은 해외 발레단을 찾아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 이사장은 "현재 대학에서 많은 우수한 무용수들이 배출이 되지만 국내 단체에 자리가 없어서 해외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지역 대도시에 발레단이 생겨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하고 발레를 통해 지역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날 아트대담에선 이러한 한국 발레의 아름다운 겉모습 뒤에 가려진 진실과 발레 예술의 대중화,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사진 = 한경arteTV '아트룸' 진행자 정 경(좌), 아나운서 이정민(우)‘아트룸'은 문화예술인을 다각도로 인터뷰하는 ‘줌인피플’, 최근 주

    2024.03.08 17:58
  • 한경arteTV 아트룸, '지역 문화정책... 어디까지 왔나' 대담

    (사진 = 아트룸 ‘아트대담' 정 경(좌), 부산문화재단 대표 이미연(우)한경arteTV의 문화예술정보 뉴스 프로그램 ‘아트룸'이 서울과 지방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모색해본다.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아트룸의 ‘아트대담’코너에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가 출연, 진행자 정경과 ‘지역 문화정책의 현주소와 방향은?’ 이라는 주제로 집중토론을 벌인다.15주년을 맞은 부산문화재단은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지역 특화 정책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부산 청년 예술인들은 계속 부산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으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탈부산 현상은 지역 문화 발전의 딜레마를 보여준다. '아트룸' 아트대담 코너에선 앞서 방송된 대전문화재단 편을 시작으로 부산문화재단 등 각 지역 문화재단들의 정책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찾아본다. (사진 = 한경arteTV '아트룸' 진행자 정 경(좌), 아나운서 이정민(우)‘아트룸'은 문화예술인을 다각도로 인터뷰하는 ‘줌인피플’, 최근 주목받는 공연과 전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아트룸 인사이트’, 문화예술계 이슈를 다루는 ‘아트대담’, ‘아티스트 시선’ 등 코너로 구성된다. 그동안 ‘아트대담’코너에선 폐과 위기에 처한 음악 대학, 국공립 예술단의 실제적 이슈,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문화도시 정책, 지역 축제, 공연시장 티켓 판매, 음대 입시 비리 의혹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아트룸’은 아나운서 이정민과 정경의 진행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방영된

    2024.03.04 17:18
  • '제2회 서울예술상' 대상에 창작무용 '제ver3.타오르는 삶'

    (사진 = 제2회 서울예술상 / 서울문화재단 제공)제2회 서울예술상에서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서울예술상 시상식에서 99아트컴퍼니의 무용 작품 '제ver3.타오르는 삶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분야별 심의 총평에서 “한국무용의 승무 장단과 노동에 관한 탄탄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오브제, 조명, 의상, 음악 등을 통한 다각적인 표현 방법과 국내외 무용수와의 밀도 있는 협업으로 한국창작춤의 저변을 확장했다"며 “99아트컴퍼니를 이끄는 장혜림 안무가는 한국 창작춤 분야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라고 밝혔다.(사진 = 제2회 서울예술상 / 서울문화재단 제공)이번 예술상은 기존의 5개 장르에서 6개 장르로 분야를 확대해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과 다원 분야에서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분야별로 뽑은 최우수상 작품 중 가장 뛰어난 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무용 작품 외에 각 분야 최우수상에는 △우리 교실(연극, 청춘오월당)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바흐 마태 수난곡(음악,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2023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X”(전통, 4인놀이) △시간/물질:생동하는 뮤지엄(시각, 신미경) 이 선정됐다. 다원분야는 수상작이 없었다. 이번 시상식에선 작품성과 예술성을 갖춘 동시에 새로운 시도와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젊은 예술인의 작품’에 주목해 ‘포르쉐 프런티어상’을 신설했다. 포르쉐 프런티어상에는 △다른 부영(연극, 극작가동

    2024.02.29 17:46
  • 서울문화재단, '제2회 서울예술상' 28일 개최…한경arteTV 유튜브 생중계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주최하는 '제 2회 서울예술상' 시상식이 28일(수)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선정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발하는 순수예술 분야의 시상제도다. 수준 높은 예술창작으로 예술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시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한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이번 수상작은 2023년도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현장 평가와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최우수상과 프런티어상 총 12개 작품과 심사위원 특별상 4개 작품과 장애예술인 1명에게 총 상금 1억8천만 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6개 작품 중 대상 수상작 1편은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지난해 신설된 서울예술상은 예술작품 창작과정에만 집중하던 기존 지원제도의 틀을 벗어나 작품의 성과와 피드백을 연결, 우수작품을 발굴과 예술계의 새로운 선순환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술가와 단체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창작결과물이 레퍼토리로 발전해 국내외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5개 장르에서 6개 장르로 분야를 확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에 이어 다원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우수상 대신 ‘포르쉐 프런티어상’을 신설했다. 이 상은 작품성과 예술성을 갖춘 동시에 새로운 시도와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젊은 예술인의 작품’에 주목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의 기부금으로 시상금이 지급되며, 6건의 선정작 중 한 작품의 재공연 또는 재전시를 지원한

    2024.02.26 15:14
  • [한경arteTV]한국판 엘 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미래방향은

     '아트룸' 아트대담 진행자 정 경(왼쪽)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 박은실(오른쪽)    한경아르떼TV 제공 2월 26일(월요일) 오후 9시 방영되는 한경arteTV 문화예술정보뉴스 프로그램 '아트룸'의 아트대담 코너에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이 출연해 진행자 정경과 '꿈의 오케스트라 미래 방향'이란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베네수엘라에는 엘 시스테마(El Sistema)라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범죄와 마약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고 지역과 사회를 개발하기 위해 무상으로 진행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엘 시스테마에서 착안해 2010년부터 시작됐다. 전국 8개 지역에서 출발해 지금은 51개 지역 거점기관에서 단원 2,790명과 교육진 575명이 함께하고 있다.이러한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현재 거점기관으로 선정된지 7년이 지나면 자립거점 기관이 돼 국고지원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 지원이 끊긴 이후 오케스트라는 현실적으로 자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26일 ‘아트 대담’에선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미래 방향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아트룸'은 문화예술인을 다각도로 인터뷰하는 ‘줌인피플’, 최근 주목받는 공연과 전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아트룸 인사이트’, 문화예술계 이슈를 다루는 ‘아트대담’,‘아티스트 시선’ 등 코너로 구성된다. 그동안 ‘아트대담’

    2024.02.23 16:31
  • 한경arteTV 아트룸, 지역 문화정책의 현주소는?

    (사진=한경arteTV) 아트룸 ‘아트대담’ 진행자 정 경(좌),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백춘희(우) 오는 5일(월) 오후 9시 방영되는 한경arteTV 문화예술 정보뉴스 프로그램 ‘아트룸'에선 서울과 지방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분권과 문화정책 방향성을 다룬다. 아트룸의 ‘아트대담’코너에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가 직접 출연해 진행자 정경과 ‘문화분권시대, 지역 문화정책의 현주소와 방향은? 이란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문화예술계 담론에서는 언제부턴가 ‘문화자치’, ‘문화분권’ 이라는 단어가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다. ‘문화 분권’은 중앙에서 이루어지던 문화 정책을 지역으로 이양해 자체적으로 문화 발굴, 기획, 활용하는 개념을 의미한다. 이로써 지역의 ‘자율성’과 ‘특수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도래했다고 볼 수 있다.이러한 추세는 ‘정량적 성과에 과몰입 재단 운영’, ‘지역 인구 소멸 위험’, ‘재단 간의 중복 사업’ 등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5일(월) ‘아트 대담’에선 지역재단 실태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선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대전문화재단을 필두로 ‘아트 대담’ 코너에서 향후 지역별 문화재단 정책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아트룸'은 문화예술인을 다각도로 인터뷰하는 ‘줌인피플’, 최근 주목받는 공연과 전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아트룸 인사이트’, 문화예술계 이슈를 다루는 ‘아트대담’, ‘아티스트 시선’ 등 코너로 구성된다. 그동안 ‘아트대담’코너에선 폐과

    2024.02.01 20:11
  • 한경arteTV 아트룸,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을 말한다

    (사진=한경arteTV) 아트룸 '아트대담 진행자 정 경(좌),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부학장 전승현(우)1월 29일 오후 9시 방영되는 한경arteTV 문화예술정보뉴스 프로그램 '아트룸'에선 요즘 경찰 수사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음대 입시 비리 문제를 다룬다. 아트룸의 '아트대담'코너에 서울대 음악대학 전승현 부학장이 직접 출연해 진행자 정경과 '음대 입시 비리, 전말은?'이란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지난해 말 숙명여대 음대 입시 비리 의혹으로 시작한 경찰 수사는 서울대, 경희대 음대까지 번졌고, 수사 대상 대학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 언론보도와 경찰 수사로 음악대학 입시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고 있다. 음악계 전체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에 '아트 대담' 에선 레슨과 마스터클래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입시에서 심사를 맡는 교수의 역할과 그들의 인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현재 실태와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해선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아트룸'은 문화예술인을 다각도로 인터뷰하는 ‘줌인피플’, 최근 주목받는 공연과 전시를 깊이 있게 다루는 ‘아트룸 인사이트’, 문화예술계 이슈를 다루는 ‘아트대담’, ‘아티스트 시선’ 등 코너로 구성된다. 그동안 ‘아트대담’코너에선 폐과 위기에 처한 음악 대학, 국공립 예술단의 실제적 이슈,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문화도시 정책, 지역 축제, 공연시장 티켓 판매, 문화관광 통합 영역 등 다양한 이슈를 다뤘다. 앞으로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지

    2024.01.24 17:31
  • 아트한 갤러리, 홍대 이전 기념 개관전 'ART MUSE' 전시

    '아트한 갤러리'가 2024년 첫 기획으로 1월20일부터 2월26일까지 'ART MUSE : 아트한 뮤즈들의 첫 번째 이야기' 전시회를 연다. 갤러리의 홍대 이전을 기념한 개관전이다. 올해로 개관 4년째를 맞는 아트한 갤러리는 2020년 단일 화랑으로서는 유례없이 102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개관전을 치뤄낸 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아트한의 전속작가인 김결수, 김남호, 김장혁, 김호성, 박방영, 이원기, 이일순, 전량기, 차경진, 한은주 작가 등 10인이 출품한다. 드라마 '아이리스'로 잘 알려진 배우이자 홍익대학교 출신 아트테이너 김리원 작가가 특별 사회자로 참여할 예정이다.아트한 갤러리 관계자는 "기존 미술계의 관행과 프레임을 충분히 존중하되,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자유롭고 젊은 에너지를 자랑하는 독자적인 컬러를 갖춘 화랑과 기업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한 갤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용준 한경arteTV PD junpd@hankyung.com 

    2024.01.19 14:38
  • 한경arteTV 특집다큐 'Baton(지휘봉)' 1월1일 방송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 한경arteTV가 제작한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Baton'(지휘봉)'이 새해 1월 1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세계 클래식을 이끄는 한국의 마에스트라'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여성들에겐 설 수 없는 영역으로 여겨져왔던 오케스트라 포디움 위의 세계를 다룬다. 10g 지휘봉의 무게가 여성들에겐 왜 그렇게 무거웠을까. 지금 활약하는 마에스트라들은 어떻게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구축했을까.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2023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이며 지난달 처음 선보였다. 초대 여성지휘자 김경희를 비롯한 각자의 개성으로 매력 넘치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오케스트라단을 이끄는  여성지휘자 6인의 인터뷰로 이야기를 끌어간다.한국의 마에스트라들이 어떤 길을 걸어왔고, 또 어떤 길을 걸어가고 있는지를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한국의 마에스트라들과 함께 한국 클래식 음악계가 세계 클래식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보고, 그 길에 놓인 음악적 발자취와 눈부신 활약상을 짚어본다. 다큐멘터리 'Baton(지휘봉)'은 1월1일 오후 1시 한경arteTV에서 시청할 수 있다.한경arteTV는 채널 SK Btv 206번, LGU+ 230, KTGenieTV 140번, Skylfe 303번 등에서 시청 가능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경arteTV 이용준 PD (junpd@hankyung.com)

    2023.12.27 11:28
  • 현대차 정몽구 재단, 클래식콘서트 '온소 스테이지' 개최

    바쁜 일상, 어딘가에 잠시 머물러 클래식 선율에 몸과 마음을 맡길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쉼과 위안이 되지 않을까.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는 '온소 스테이지'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클래식 강연 콘서트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문화 예술을 매개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제공하고, 누구나 클래식을 가깝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일상 속 문화확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한경아르떼TV와 함께 기획했다. 지난 11월29일 '클래식's 희로애락'이라는 열린 첫 행사에는 인근 직장인 등 사전 신청한 관객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계적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희로애락 각각의 감정이 담긴 클래식 대표곡들을 소개하면, 재단의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들로 이뤄진 '온드림 앙상블'이 그 곡들을 연주했다. 사무엘 윤도 앙상블과 함께 무대에 올라 멋진 아리아를 들려줬다.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유쾌한 사회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한몫했다. SNS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에 오게 됐다는 한 참석자는 "멋진 노래와 연주를 함께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가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앞으로도 '온소 스테이지'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감상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은 “내년부터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드림 소사이어티가 보다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즐거운 쉼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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