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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L 전설의 전당에 기록된 첫 이름 '페이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활약을 펼치고 있는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초대 전설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전설의 전당(Hall of Legends)'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전설의 전당은 다른 스포츠에서도 운영되고 있는 명예의 전당이라는 콘셉트를 롤 e스포츠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기념 행사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초 전설의 전당 신설을 소개하면서 게임, 스포츠,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을 공식 선정하고 그들의 행보를 기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고 초대 헌액자로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선정됐다.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부문 사장은 "’페이커’ 이상혁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e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LoL e스포츠에서 우수함의 대명사이며 전설의 전당 최초 헌액자에 걸맞은 자격을 갖췄기에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라고 말했다.이상혁은 LoL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무려 4회나 우승을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다. 2013년 처음 출전한 월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2015년과 2016년에는 유례 없는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3년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도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리며 전설을 이어가고 있다.이외에도 이상혁은 국제 대회인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2016년과 2017년 2

    2024.05.23 10:44
  • 젠지, 2024 MSI 우승…’골든 로드’ 걷는다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번 시드로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젠지 e스포츠가 지난 19일 결승전에서 중국리그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세트 스코어 3 대 1로 꺾으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젠지는 인수 창단 이래 처음으로 LoL 국제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LCK는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MSI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T1 외의 LCK 팀이 MSI를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젠지는 지난 2017년 삼성 갤럭시를 인수해 새롭게 창단한 이후 첫 국제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젠지는 지난 2024 LCK 스프링에 이어 MSI까지 우승하면서 ‘골든 로드’에 도전하게 됐다. 골든 로드란 해당 연도에 열리는 라이엇게임즈 주관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말한다.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가 출범한 이래 아직까지 어떤 팀도 달성하지 못한 업적이다. 젠지는 현재 국내 리그 봄 대회와 MSI를 제패한 만큼 국내 리그 서머 스플릿과 연말에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우승할 경우 전무후무한 ‘골든 로드’를 달성하게 된다. 이번 MSI에서 본선 격인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전승 우승’을 달성한 만큼 젠지가 역대 최고의 팀으로 기록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젠지는 BLG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 내용은 치열했다. 1세트는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정글 카서스를 깜짝 카드로 들고나왔다. 젠지는 1세트 경기 중반까지 BLG에게 골드 리드를 내주면서 수세에 몰렸다. 하지만 30분 이후에 벌어진 교전에서 집중력을 살리며 연이어

    2024.05.20 11:29
  • T1 로치 "티어 정리 잘됐다…BLG와 대결, 이번엔 다를 것" [MSI 인터뷰]

     T1 '로치' 김강희 코치 인터뷰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LCK 2번 시드 T1이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인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킹 슬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 T1은 지난 12일 열린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조 2라운드 경기에서 중국리그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에게 패배한 후 ‘벼랑 끝’에 내몰렸다. 하지만 T1은 이후 북미 리그 LCS 팀 리퀴드(TL)와 유럽·중동·아프리카 리그 LEC G2 e스포츠를 꺾으며 ‘1번 시드 도장 깨기’에 시동을 걸었다. TL과 G2는 각각 LCS와 LEC 스프링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T1이 오늘 맞붙는 BLG 역시 LPL 스프링 우승팀이며 승리할 경우 결승에서 만날 젠지 e스포츠도 LCK 봄 대회 우승팀이다. T1이 MSI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선 4대 리그 우승팀을 모두 꺾어야 하는 셈이다.T1의 '로치' 김강희 코치는 17일 G2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완승을 거둔 후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 응했다. 3 대 0으로 완승할 것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김 코치는 "사실 마지막 3세트는 좀 아슬아슬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라며 "3 대 1이 될 줄 알았는데 완승을 거둬서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코치는 "사실 G2와의 경기를 준비할 때 상대가 (어떤 챔피언을) 꺼낼지 예상하기 힘들다"라며 "특히 벨베스와 아이번, 렉사이 등 특이한 정글 챔피언이 나올 것을 염두에 두고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번 경기에선 (상대의 밴픽이) 생각보다 예상한 대로 나와서 수월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코치는 "(G2와의 대결을) 한 번 미리 경험해서 그런지 생각한

    2024.05.18 07:00
  • 쵸비 "BLG 견제 무효화해 만족…첫 국제전 우승 욕심난다" [MSI 인터뷰]

     젠지 e스포츠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인터뷰젠지 e스포츠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첫 국제 대회 우승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정지훈이 속한 젠지는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4 스프링 우승 팀 자격으로 중국 청두에서 진행 중인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LCK 1번 시드로 출전했다. 지난 16일 중국리그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BLG)과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본선 격인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한 젠지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지난 BLG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 나선 정지훈은 우승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우승까지 단 한걸음 남은 기분을 묻자 정지훈은 “국제전 우승이라는 타이틀에 욕심나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지훈은 젠지 소속으로 지난 2022년 서머부터 올해 스프링까지 네 시즌 연속 LCK 우승을 차지했으나 아직 국제 대회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다.이날 젠지는 1세트에 패했지만 이후 밴픽에 변화를 주며 3세트를 연속으로 이겼다. 1세트 이후 팀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지훈은 “결승을 앞두고 있다 보니 구체적으로 답변하기는 어렵다”라면서도 “전체적으로 더 과감하게 경기를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BLG의 노골적인 미드 견제 전략에도 요네 등 비주류 챔피언을 선보이며 승리한 것에 대해 &l

    2024.05.17 13:30
  • “젠지의 우승, 덜 기대할수록 가까워질 것”…‘마타’ 조세형의 당부

     젠지 e스포츠 '마타' 조세형 코치 인터뷰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번 시드 젠지 e스포츠가 중국 청두에서 진행 중인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 진출했다. 젠지는 지난 16일 중국리그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제압하며 가장 먼저 결승에 선착했다.이날 젠지는 BLG를 상대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국제 대회 부진을 털어낼 절호의 기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젠지는 지난 2022년 서머부터 올해 스프링까지 LCK를 4시즌 연속 제패했지만 국제 대회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선 8강에서 탈락했고 MSI에선 4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마타’ 조세형 젠지 코치는 BLG와 승리 후 한국경제신문과 나눈 인터뷰에서 “BLG와의 대결이 힘들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마지막 4세트 상대의 저항이 특히 거셌다”라며 “어렵게 이긴 만큼 더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조 코치는 결승전 포부를 묻는 질문에 “젠지가 국제 대회 결승에 오랜만에 올라왔는데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 달라”라며 기대를 받으면 젠지의 경기력이 안 좋다는 밈을 활용해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이어 그는 “조금만 덜 응원해 주시면 저희가 우승에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BLG의 ‘미드 집중 견제’ 밴픽에 대해선 T1과 BLG의 대결이 힌트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BLG와 T1 경기에서 (BLG가) 미드 밴을 많이 쓰는 걸 봐서 저희를 상대로도 비슷한 전략을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면서도 “’쵸비’

    2024.05.17 07:00
  • BLG 만나는 젠지, 롤드컵 8강 복수 나선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LCK 스프링 우승팀인 젠지 e스포츠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LCK 스프링 우승팀인 젠지는 16일 중국리그 LPL 스프링 우승을 차지한 빌리빌리 게이밍(BLG)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두 팀은 지난 2023년 MSI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대결에선 모두 BLG가 승리를 거뒀다. 젠지는 2023 MSI에선 세트 스코어 0 대 3으로 완패했고 롤드컵에선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젠지가 오늘 BLG를 상대로 지난해 국제전 패배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젠지와 BLG 대결의 승부처는 탑 라인으로 꼽힌다. 각 팀의 에이스인 젠지 ‘기인’ 김기인과 BLG ‘빈’ 천쩌빈이 만나기 때문이다. 김기인은 지난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맹활약하며 파이널 MVP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 TES와의 대결에서도 전문가들은 물론 김정수 젠지 감독이 직접 시리즈 MVP로 꼽기도 했다. 천쩌빈 역시 지난 12일 열린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T1 ‘제우스’ 최우제를 상대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승리 후 방송 인터뷰에서 “기인이 뛰어나지만, 제우스만큼은 아니다”라며 도발을 하기도 했다.두 선수 대결에서 주목할 챔피언은 역시 크산테다. 크산테는 현재 MSI에서 38번 선택되고 7번 금지되며 밴픽률 78%로 탑 챔피언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많이 등장한 만큼 승률은 55%로 고른 편이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높은 숙련도를 자랑하는 만큼 금지되거나 이를 내주고 카운터를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김기인은 이번 대회에서 크산

    2024.05.16 07:00
  • T1 김정균 감독 “BLG에 한수 배워…남은 일정 최선 다할 것”

     '꼬마' 김정균 T1 리그오브레전드팀 감독 인터뷰중국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프로 리그 LPL의 제왕의 벽은 높았다. 국내 리그 LCK 2번 시드 T1은 지난 12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2라운드에서 LPL 2024 스프링 우승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에게 세트 스코어 3 대 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T1은 하위 브래킷으로 내려가게 됐다. 이제 한 번 더 패배하면 MSI 여정이 종료되는 ‘벼랑 끝’에 몰리게 됐다.12일 경기 종료 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꼬마' 김정균 T1 감독 역시 아쉬움이 역력한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다전제로 치러지는 만큼 첫 경기 이후 (밴픽 등 전략을) 빠르게 수정해야 했는데 대처가 늦었다”라며 패배 요인으로 유연하지 못했던 자세를 꼽았다. 그는 4세트에 BLG가 미드 챔피언만 5개를 금지하는 등 파격적인 밴픽을 선보인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 부분도 생각을 하고 들어갔는데 생각처럼 대처가 안됐다”라며 “경기를 하면서 상대팀에게 많이 배웠다”라며 상대 코치진에 대한 존중을 보였다1세트 레드 진영에서 패배한 이후에 2세트에 또 한 번 같은 진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경기에 나왔듯이 상대에게 선픽을 내주더라도 더 가져올 챔피언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롤 대회에선 첫 번째 픽 단계에서 블루 진영에서 1개의 챔피언을 먼저 고르는 대신 그다음 레드 진영이 2개의 챔피언을 먼저 가져간다. 그만큼 T1 입장에서 1개의 좋은 챔피언을 주더라도 두 개의 챔피언을 먼저 가져오는 것이 좋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T1은 이날 2

    2024.05.13 11:45
  • 젠지 김정수 감독 "TES전 MVP는 기인…오늘 T1이 이길 것"

     김정수 젠지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팀 감독 인터뷰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LCK 1번 시드 젠지 e스포츠가 난적인 중국리그 LPL 2번 시드 탑 e스포츠(이하 TES)를 꺾고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결승전에 진출했다. 젠지는 지난 11일 열린 TES와의 브래킷 2라운드 승자조 대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 대 2로 승리했다. 승자조 결승에 먼저 진출한 젠지는 오늘 열리는 LCK 2번 시드 T1과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 대결의 승자와 16일에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TES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김정수 젠지 e스포츠 감독은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TES의 바텀 듀오가 가장 까다로웠다”라며 “드레이븐, 바루스, 루시안-나미 등을 다 잘해서 그 부분에 초점을 두고 밴픽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5세트에 등장한 정글 니달리에 대해 그는 “스크림에서 몇 차례 연습했었는데 결과가 좋았다”라며 “(‘캐니언’ 김건부) 선수가 먼저 니달리를 하고 싶다고 해서 “5세트는 자신 있는 거 하자”라고 생각해 꺼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김정수 감독은 TES전 MVP로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을 꼽았다. 그는 “오늘 경기 기인 선수가 너무 잘해줬다”라며 “(게임 내적인) 콜부터 플레이까지 침착했고 다들 흥분한 상태에서도 침착하게 해야 할 일을 잘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SI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는 라인 바꾸기 전략에 대해선 “바텀과 탐 챔피언이 라인전이 힘들다고 생각하면 하는 편”이라면서도 “(어떨 때 필요한지) 판단을 잘해야 할 것 같다, 스크림에서

    2024.05.12 11:23
  • 방심 아니면 여유?...실험픽 선보인 T1, G2에 '진땀승'

    T1이 ‘유럽의 맹주’ G2 e스포츠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T1은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LCK 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LCK 2번 시드로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했다.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T1은 지난 10일 열린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G2를 꺾고 승자조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당초 T1이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예상 밖 난전이 펼쳐졌다. 1세트 T1이 킬 스코어 21 대 9로 압도적인 격차로 경기 시간 31분 만에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T1의 방심과 G2의 저력이 겹치며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코너에 몰렸다. 2세트 초반 T1이 연달아 상대를 잡아내며 킬 스코어가 3 대 0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G2의 탑 라이너 ‘브로큰 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와 정글러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이 활약하며 T1의 성장을 막아냈다. 두 선수의 활약을 앞세운 G2가 킬 스코어와 골드에서 앞서가며 승기를 굳혔고 연달아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결국 경기 시간 31분 만에 T1의 넥서스를 파괴했다.이어진 3세트에서 T1은 실험픽에 가까운 밴픽을 선보였다. 우선 미드에선 ‘페이커’ 이상혁이 대회에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아우렐리온 솔을 택했다. 이어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 역시 이번 대회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은 카밀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옷을 입은 T1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G2에게 29분 만에 패배하며 매치포인트를 내줬다.코너에 몰린 T1은 ‘진심 모드’로 전환했다. 이번 MSI에서 가장 각광받는 픽인 크산테를 비롯해 신짜오, 리신, 아지르, 아리, 바루스 등

    2024.05.11 07:00
  • T1 아카데미, 日 지케이학원과 e스포츠 교육 맞손

    e스포츠 전문 교육기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이하 T1A)는 지케이학원 COM 그룹과 함께 e스포츠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T1A는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LCK 최다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T1이 운영하는 아카데미다. 전직 프로게이머 등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들이 e스포츠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일본의 지케이학원 COM 그룹은 e스포츠, 게임, IT, AI, CG, 애니메이션, 음악, 댄스 등 다양한 전공분야를 가지고 있는 전국 41개의 교육기관 그룹이다. 그중 9개의 전문학교가 e스포츠 전공을 운영 중에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e스포츠 전공의 고등과정 학교를 올해 처음 개교하였으며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더 많은 e스포츠 전공 고등과정 학교를 준비 중에 있다.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해 ▲ e스포츠 교육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지원 ▲ e스포츠 교육의 체계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교류 ▲ 교육과정 개발 및 개편 시 상호 정보 교류 및 참여 ▲ e스포츠를 활용한 경제 활동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e스포츠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를 촉진하고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시각에서의 e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왕 빙 T1 사업부 부서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일본의 e스포츠 교육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T1 아카데미는 T1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e스포츠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의 지케이학원 COM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접근성 있는 국제적인 e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

    2024.05.10 10:29
  • 리헨즈 "기인과 호흡 좋지만 아직 75점 수준" [MSI 인터뷰]

     젠지 e스포츠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 인터뷰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호랑이는 강했다. 국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프로 리그 LCK 1번 시드 젠지 e스포츠가 지난 8일 진행된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브래킷 스테이지에서 유럽 중동 아프리카 리그 LEC의 2번 시드 프나틱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 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LCK 우승 팀인 젠지는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승자조에 진출한 젠지는 오는 11일 중국리그 LPL 2번 시드 탑 e스포츠(TES)와 맞대결을 벌인다.젠지의 서포터이자 주장인 ‘리헨즈’ 손시우는 8일 프나틱과의 승리 후 본지와 인터뷰에서 “(프나틱과 경기에서) 이겨서 굉장히 기쁘고 다음 경기에 더 잘 할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승리 요인에 대해선 “상대 조합이 밸류가 좀 더 좋았다고 생각해서 빈틈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라며 “상대한테 오는 턴이나 인원 분배가 잘못됐다고 생각했을 때를 집중적으로 노렸다”라고 설명했다.MSI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는 ‘라인 바꾸기’ 전략에 대해 손시우는 “라인 스와프는 상대가 하는 것에 따라 정답이 달라진다”라며 “(젠지의 전략이)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과 호흡에 대해 “아주 좋다”라고 했지만 점수로는 75점을 부여했다. 그 이유로 손시우는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게 확실한 정답은 아니기 때문”이라며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승자조에 올라 만나게 될 탑 e스포츠와 대결에 대해선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손시우는 “’재키러

    2024.05.10 07:00
  • 한국 VS 유럽, 중국 VS 미국…MSI 8강 '동서양 맞대결'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올해 첫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e스포츠 국제 대회인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가 7일부터 본선인 브래킷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브래킷에서는 총 8개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한다. 모든 팀에게 패자 부활전의 기회가 부여되며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국내 리그 LCK에서는 젠지 e스포츠와 T1이 출전한다. 젠지는 지난 LCK 스프링 우승팀으로 브래킷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준우승팀인 T1은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2승 0패 무실세트로 통과했다. 지난 3년간 MSI 우승을 차지한 중국리그 LPL에선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탑 e스포츠(TES)가 출격한다. 또한 유럽 리그 LEC에서도 G2 e스포츠와 프나틱 두 탐이 참가한다. 그 외에는 북미리그 LCS 팀 리퀴드(TL)와 태평양연안리그 PCS의 PSG 탈론(PSG)가 출전한다.주목할 점은 MSI 대진이 동서양 맞대결 구도로 짜여 졌다는 점이다. 먼저 오늘은 LCS 소속 팀 리퀴드와 LPL의 탑 e스포츠가 맞대결을 벌인다. 또 오는 8일에는 젠지가 프나틱과 10일에는 T1이 G2와 맞붙는다. 한국 팀이 모두 유럽 리그 소속 팀들과 대결을 벌이게 됐다. 9일에는 빌리빌리 게이밍이 PSG 탈론을 상대한다. 같은 지역 리그 끼리는 같은 브래킷(그룹)에 속하지 않게 하는 규칙이 적용되면서 한국과 중국 팀이 나눠지며 생긴 재밌는 상황이다.LCK 1번 시드인 젠지의 첫 상대인 프나틱은 LEC 윈터와 스프링 모두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프나틱은 하단 듀오를 한국 선수인 원거리 딜러 '노아' 오현택과 서포터 '준' 윤세준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프나틱은 지난 2011년에 열린 제1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초대 우승을

    2024.05.07 11:49
  • 페이커 "브래킷이 진짜 시작...최선 다해 준비할 것" [MSI 인터뷰]

     T1 '페이커' 이상혁 인터뷰T1이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국제 대회인 2024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본선 격인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T1은 지난 3일 북미 리그 LCS의 플라이퀘스트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브래킷 진출권을 따냈다. 1세트를 17분여만에 끝낸 T1은 2세트도 빠르게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총 경기 시간 44분여만에 승리를 거뒀다. T1은 한국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번 시드로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여정을 시작했다.경기 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남은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혁은 "이제 브래킷에 진출해서 본격적으로 MSI가 시작되는 것 같다"라며 "(남은 경기들이) 기대되고 즐거울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는 1세트 빠른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초반에 유리하게 시작했고 (이후에도) 실수 없이 잘 풀어나간 상황에서 상대가 욕심낸 부분을 잘 치고 들어가서 가능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이번 MSI에서 유독 라인 바꾸기 등 색다른 전략이 등장하는 이유를 묻자 이상혁은 "일단 챔피언 픽의 변화가 크다"라며 "탑이나 바텀 픽에 따라서 선택 가능한 전략이 늘어난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LCK 스프링 결승에서도 라인 스왚이 등장했던 만큼 (대회 이전부터) 조금씩 등장했던 전략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이상혁은 LCK가 유독 MSI에서 중국 리그 LPL을 상대로 고전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LPL은 MSI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강한 지역"이라며 "국제 대회는

    2024.05.05 07:00
  • 한국e스포츠협회, 전국 동호인 대회 내일 개최

    한국e스포츠협회는 3일 전국 e스포츠 시설을 거점으로 생활 e스포츠 문화와 풀뿌리 e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가 오는 4일(토) 전반기 시즌 오프닝을 통해 시작된다고 밝혔다.e스포츠 시설이란 ‘e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전국 PC방 중 이스포츠 환경 구축 여부 및 이스포츠 대회 개최 실적 등을 기준으로, 생활 e스포츠 시설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지정한 곳을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월 15일(월) 올해 총 42개의 e스포츠 시설을 지정하여 공고했다.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e스포츠 시설에 가입한 동호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아마추어 대회다. 동호인들은 정기적으로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e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교류와 수상의 기회 등을 얻고, e스포츠 시설은 풀뿌리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달 24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시 마포구)에서 시설 업주 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예정된 동호인 대회의 운영 계획과 시설 업주를 대상으로 정식 종목 대회의 심판 파견 확대, 현수막, 포토존 제공 등 홍보 지원 확대, 시즌 대회 상금 소폭 상승 등 다양한 지원안을 소개했다.‘2024 e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전국 최고의 동호인을 가리는 정식 종목과 업주가 자율적으로 개최하는 자유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후반기 시즌과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는 정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이터널 리턴, FC 온라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자유 종목 6개(PUBG: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발로란트, 서든어택, 하스스톤, 스

    2024.05.03 11:14
  • MSI 오늘 개막...T1, 남미 리그 우승팀과 맞대결

    2024 시즌 첫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가 1일 개막한다. MSI는 각 지역 정규리그에서 우승 혹은 준우승을 차지한 팀들이 모여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19일까지 중국 청두에 위치한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된다. 국내 리그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대표해서 젠지 e스포츠와 T1이 출전한다.LCK 우승 팀인 젠지는 본선 격인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준우승을 거둔 T1은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참가한다. T1은 개막일인 오늘 남미 리그 LLA 우승 팀인 에스트랄 e스포츠와 3전 2선승제로 맞대결을 벌인다. 플레이인 A조에 속한 T1은 에스트랄 e스포츠 외에도 북미 리그 LCS의 준우승팀 플라이퀘스트, 태평양 연안 리그 PCS 우승팀 PSG 탈론과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2승을 먼저 거둔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올해 MSI의 관전 포인트는 LCK의 부활이다. LCK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동안 MSI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반면 라이벌 리그인 중국리그 LPL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기록 중이다. 젠지와 T1 역시 지난해 MSI에서 LPL 팀들에게 밀리며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팬들은 T1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T1은 현재까지 LCK에서 유일하게 MSI 우승컵을 가진 팀이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T1에 맞설 LLA의 에스트랄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다. 에스트랄 e스포츠는 멕시코의 프로게임단으로 2019년에 창단했다. 4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끝에 올해 창단 첫 LLA 우승

    2024.05.01 07:00
  • DRX 철권팀,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월드컵 출전권 획득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 철권팀이 지난 1월 발매된 '철권8'로 29일에 열린 첫 글로벌 공식대회인 2024 EVO Japan에서 준우승과 3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상위 4명에 배정된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의 출전권을 확보했다.철권8 종목에만 1247명의 전 세계 철권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EVO Japan 대회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과이다. 대회 시작 전, 스트리트파이터6와 철권8 종목 상위 선수들에 대해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진출권이 배정되는 사실이 확정 발표되면서 현장 분위기는 다른 어떤 대회와 비교할 수 없이 더욱 뜨거웠다.철권8 종목의 경우, 4월 27일 예선을 시작으로 지난 사흘간 철권8의 최고수를 가렸다. 첫날 128강, 둘째 날 TOP 6를 선발했으며, 마지막 날인 29일 파이널 매치를 통해 우승자를 배출했다. DRX 철권팀은 TOP 6에 '로하이' 윤선웅, '샤넬' 강성호, '인페스티드' 박병호 3명이 승자조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철권의 전설로 불리는 DRX '무릎' 배재민은 아쉽게 공동 25위에 머물렀다.격투게임 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대회인 EVO는 1996년 시작되어 올해 7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EVO USA와 2018년 처음 시작된 일본에서 열리는 EVO Japan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최하는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측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대회의 총 상금 규모가 6,000만 달러(한화 83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열린, e스포츠 월드컵의 전신인 ‘게이머즈 8’의 최고 상금인 4,5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로 e스포츠 대회 역사상 전례가 없는 최고 액수다. e스포츠

    2024.04.30 14:00
  • 결승전만 400만명…LCK 스프링 '역대급 시청자' 찍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지난 4월 14일(일) 막을 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이 '역대급' 시청 지표 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젠지 e스포츠와 T1의 결승전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PCU; Peak Concurrent User) 408만9951명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LCK 스프링에서 달성한 PCU 517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2올해 LCK의 중국어 공식 중계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PCU 하락이 예상됐으나 글로벌 시청 지표의 흐름 역시 유지됐다. LCK 결승에서 5시즌 연속으로 맞붙으며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젠지와 T1의 결승전이 풀세트 접전으로 이어졌고 경기 내용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빼어났기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결승전에 대한 수치만 높은 것이 아니라 스프링 정규 리그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졌음이 수치로 입증됐다. 이번 스프링 기간 평균 분당 시청자 수(AMA; Average Minute Audience)는 1년 전에 비해 46.1% 상승한 43만명(42만9929명)에 달했다. 이는 2021년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최고 기록이다. 결승전 전체 AMA는 232만3852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스프링보다 37.6%나 올랐다.LCK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도 수치로 나타났다.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LCK 스프링은 스플릿 전체의 국내 AMA가 18만433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46.1% 증가했고 결승전의 AMA는 70만1406명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5.9%나 급증했다.국내 시청

    2024.04.30 10:34
  • 젠지, '유어지지' 운영사 인수…아카데미 경쟁력 높인다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가 데이터 분석 기반 전적 검색 서비스 기업인 지지틱스(GGtics)를 전략적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젠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e스포츠 교육 및 분석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최첨단 게임 데이터 분석 도구를 e스포츠 교육 기관에 도입한 첫 사례다. 앞으로 젠지는 지지틱스를 통해 게이머의 성장을 지원하고 e이스포츠 팬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지지틱스는 퍼포먼스 평가 엔진을 기반으로 각 경기에서의 기여도나 결과 등의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최근 경기들의 데이터를 종합해 플레이 지표에 대한 인사이트와 평균 그래프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e스포츠 분석 전문 기업이다. 지지틱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유어지지를 통해 게이머의 챔피언 플레이를 AI에 기반해 분석하고 게이머간 비교 데이터를 도출하는 플레이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박유찬 젠지글로벌아카데미(GGA) 대표는 “지지틱스 인수는 e스포츠 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젠지 e스포츠의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번 인수로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고급 데이터 분석 역량까지 보유한 e스포츠 교육 전문 기관으로 거듭나며, 월등한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인수로 GGA는 데이터 기반 예측 및 보고서, 향상된 전략 및 코칭, 게이머 맞춤 최첨단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등 지지틱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전문적인 인재 관리 및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지지틱스의 기술을 활용해 아카데미 수강생들에 대한 예측과 보고서를 제공하며 수강생들을 육성하고,

    2024.04.29 14:14
  • 캐니언 "결승 4세트, 카직스 안 꺼내면 후회할 것 같았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젠지 e스포츠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인터뷰젠지 e스포츠는 지난 14일 2024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서머 스플릿에 이어 무려 4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1세트를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던 젠지는 2, 3세트를 내리 내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팀을 구한 건 올해 디플러스 기아에서 이적한 신입생인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였다. 2024 시즌을 앞두고 젠지로 이적하자마자 맹활약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건부를 젠지 사옥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김건부는 한 세트만 내줘도 우승컵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시즌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카직스를 택했다. 당시 카직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김건부는 “중요한 경기에서 연습한 카드를 꺼내지 않으면 후회가 크게 남더라”라며 “쓸 상황이 나오면 과감하게 꺼내자고 생각해서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그의 과감한 선택은 시리즈의 흐름을 바꿔놨고 4세트를 승리한 젠지는 5세트를 주도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오랜만에 결승전에 올라 우승을 차지한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일단 되게 오랜만에 좀 높은 곳까지 올라서 대회를 치르다 보니까 긴장이 됐다. (웃음) 동시에 재밌겠다는 감정도 들었다. 결국 우승까지 차지해서 정말 기뻤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데뷔부터 함께했던 친정 팀인 디플러스 기아를 떠나 젠지로 이적했다. 디플 기아를 떠나 처음으로 거둔 우승이라 더 뜻깊을 것 같은데음...(스스로에게) 변화를 주고 싶고 또 우승을 너무 하고 싶어

    2024.04.27 07:00
  • 데프트·쇼메이커, 베트남 찾아 '한국 매력' 알린다

    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LCK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국 관광에 대해 알리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데프트' 김혁규, '쇼메이커' 허수, '모건' 박루한 등 LCK 선수들이 다음달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트레블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2024 코리아 트레블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 관광을 베트남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LCK는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 권위의 대회인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8번이나 우승한 지역 리그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임을 증명했다. LCK는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있으며 베트남은 세 번째로 LCK를 시청하는 팬들이 많은 지역이다. 얼마 전에 끝난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은 베트남에서만 56만 명의 최고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할 정도로 베트남의 인기 콘텐츠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베트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LCK는 지난 2023년 호치민 국제 관광 엑스포 내 한국관광 홍보관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코리아 트레블 페스타에 참가한다. KT 롤스터 '데프트' 김혁규와 '베릴' 조건희,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와 '루시드' 최용혁,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모건' 박루한이 LCK를 대표해 베트남 팬들을 만난다.LCK는 이번 행사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 베트남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난다. LCK 대표로 행사에

    2024.04.26 14:10
  • 사우디 EWC, 7월 개막…T1·젠지 참가 변수는 '일정·중동분쟁'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이 오는 7월 3일에 개막한다. EWC 측은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대회 일정과 종목 등을 공개했다. 대회는 7월 3일에 개막해 8월 25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참가 종목은 총 19개에 달한다. EWC는 사우디가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한 게이머즈 8 대회의 규모를 더욱 확대한 국제 대회다. 총상금 규모 역시 6000만 달러(약 840억 원) 이상으로 게이머즈 8의 최고 상금인 4500만 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급된다.다.대회는 총 1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PUBG :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24, 포트나이트, 스트리트 파이터 6, 스타크래프트 2, 전략적 팀 전투(TFT), 포트나이트, 프리 파이어, 아너 오브 킹즈, 모바일 레전드 : 뱅뱅, 오버워치 2, 레인보우 식스 시즈, 렌스포츠, 로켓 리그, 철권 8, 카운터 스트라이크 2, 에이펙스 레전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개별 대회는 물론 전체 종목 성적을 종합해 상위 16개 게임단에게 클럽 챔피언십 상금이 분배된다.사우디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주도 아래 지난 2016년부터 석유 자원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전 2030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해당 전략의 일환으로 게임과 e스포츠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게이머즈 8을 확장한 EW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도인 리야드에 전용 경기장을 새로 짓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우디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EWC가 축구의 월드컵처럼 국제적인 대형 e스포츠 이벤트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한편 국내 게임단 중에서는 T1과 젠지 e스포츠가 사우디의 초청을 받아 참가가 유력한 것

    2024.04.26 10:56
  • 'LCK 챔피언' 젠지, LG전자와 베트남 팬미팅 연다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가 LG전자와 다음 달 25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의 브랜드 체험 공간인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에서 젠지 롤팀 선수단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대한 베트남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이번 특별 이벤트는 인기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마추어 토너먼트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성될 예정이다.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0명의 팬은 LG전자가 후원하는 젠지 팀의 인기 선수 5명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어나더사이공은 참석자들이 LG전자의 최신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둘러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스탬프를 수집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마련해, 기억에 남을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마추어 팬들을 위해 펼쳐지는 ‘라이프스 굿 토너먼트(Life’s Good Tournament)’는 이번 행사의 또다른 재미 요소다. 베트남의 인기 인플루언서인 마이 도라(Mai Dora)와 옵티머스(Optimus)가 각각 팀을 이끌며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현지 유명 캐스터가 해설을 맡는다. 올 초 개장 이후 베트남 젊은 소비자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어나더사이공에서는 준결승전과 토너먼트 챔피언이 젠지 선수단과 함께 경기에 참가하는 ‘이벤트 매치’가 열린다.‘라이프스 굿 토너먼트’의 챔피언은 이벤트 매치에 앞서 젠지글로벌아카데미(Gen. G Global Academy)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그램 전문 코치로부터 하루 동안 독점적인 훈련을 받으며, 훈련 이후 젠지 선수단과 혼합 팀을 구성해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해당 경기는 LG

    2024.04.25 14:01
  • 'LCK 패왕' 젠지, 터틀비치와 파트너십 연장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가 23일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터틀비치(Turtle Beach)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연장에 따라 젠지 e스포츠 선수단은 올해에도 터틀비치 제품을 사용하면서, 로고 패치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젠지는 터틀비치와 2021년부터 다년간 긴밀하게 협력해오며 각각 e스포츠 및 게이밍 기어 업계에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각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터틀비치는 한 단계 더 높은 게이밍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젠지 e스포츠 선수단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이밍 주변기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이지훈 젠지 e스포츠 단장은 “터틀비치와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선수들에게 더욱 몰입감 높은 게이밍 환경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그동안의 성공적인 협력을 발판으로 아시아 전역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하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파트너십 연장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승전고를 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젠지 e스포츠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종목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젠지 롤팀은 지난 4월 14일 막을 내린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4시즌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LCK 최초로 포핏을 달성한 젠지 롤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쵸비’ 정지훈 선수와 이번 결승전 MVP로 선정된 ‘기인’ 김기인 선수를 중심으로 역

    2024.04.23 14:39
  • T1·젠지,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참가한다

    올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에 국내 게임단인 T1과 젠지 e스포츠의 참가가 유력해보인다.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을 주관하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은 22일 새벽 공식 SNS를 통해 EWC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뒷모습이 등장하며 T1의 참여를 암시했다. 이에 대해 T1 관계자는 "EWC 홍보를 위해 촬영한 영상"이라며 "아직 참가 여부는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영상 말미에 공개된 협력 게임단 명단에는 T1과 함께 젠지의 로고도 등장해 T1과 젠지의 참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T1은 국제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회 우승,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회 우승, 국내 대회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0회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인기 팀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T1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상혁은 '페이커'라는 닉네임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적인 스타이기도 하다.젠지 e스포츠는 LCK의 떠오르는 강호다. 젠지는 지난 2022년 서머 시즌부터 올해 스프링 시즌까지 무려 LCK 4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이상혁과 함께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국가대표로 참여해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은 총상금이 6000만 달러(약 840억 원)에 달하는 역대급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EWC의 전신인 ‘게이머즈 8’의 최

    2024.04.22 11:27
  • ‘LCK 4연속 우승’ 젠지, 신입생 활약 빛났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젠지e스포츠가 전대미문의 기록을 달성했다. 젠지는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 대 2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젠지는 지난 2022 서머 스플릿부터 무려 4연속 LCK 우승을 차지하는 최초의 팀이 됐다.젠지가 4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이번 시즌에 새로 영입한 ‘신입생’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젠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예상보다 큰 폭의 로스터 변경을 택했다. 미드 라이너인 ‘쵸비’ 정지훈,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을 제외한 3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지난 2023 LCK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을 모두 우승했지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8강 진출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우선 젠지는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과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를 영입하며 ‘기개쵸’라는 탄탄한 상체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김기인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김건부는 2020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LCK 우승 등을 달성한 최정상급 정글러다. 이에 더해 과거 젠지에서 활동했던 ‘리헨즈’ 손시우를 다시 품으며 바텀 라인에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김정수 감독과 권영재, ‘마타’ 조세형 코치를 영입하며 코치진에도 변화를 줬다.젠지의 파격적인 영입은 ‘LCK 우승컵’이라는 빛나는 결과로 돌아왔다. 먼저 정글러 김건부는 젠지를 막다른 절벽에서 구해냈다. 결승전 1세트를 승리하며 앞서갔던 젠지

    2024.04.20 07:00
  • "빈 살만이 쏜다"…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상금만 '830억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여름 개최될 ‘e스포츠 월드컵(EWC)’이 역대급 상금 규모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은 EWC의 총상금 규모가 6000만 달러(약 83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EWC의 전신인 ‘게이머즈 8’의 최고 상금인 45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로 e스포츠 대회 역사상 전례가 없는 최고 액수다. 해당 상금은 우수한 성적을 낸 게임단, 선수와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배분된다.먼저 EWC는 ‘클럽 챔피언십’ 항목에 2000만 달러 상금을 내걸었다. 클럽 챔피언십이란 하나의 게임단이 여러 종목에 선수단을 출전시켜 최종 성적을 놓고 경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 게임단이 10개의 종목 중 6개를 우승하고 B 게임단이 4개의 종목을 석권하면 A 게임단에게 더 많은 상금이 차등 배정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의 게임단에게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또한 게임별 대회인 ‘게임 챔피언십’에는 총 300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이 걸렸다. 현재까지 총 19개 종목이 발표된 만큼 단순히 나눠봐도 1개 종목당 150만 달러, 약 20억 원 이상의 보상이 배정된 셈이다. 물론 사우디 e스포츠 연맹 측이 추가적인 종목의 합류를 예고한 만큼 해당 액수는 줄어들 수 있다. 또한 각 참가자 개인에게도 MVP 상금 110만 달러 등이 수여된다. 사우디 e스포츠 연맹은 “최대 규모의 상금은 글로벌 e스포츠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선수들에게 더욱 지속 가능한 경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올해 여름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EWC에는 현재까지 19개 종목이 합류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PUBG : 배틀그

    2024.04.18 11:24
  • 한화생명 전차 군단, '독수리 형제' 응원 나선다

    2024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최종 결승 진출전까지 오르며 저력을 뽐낸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오는 21일(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팬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소통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데이’를 진행한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에서 주관하는 시그니처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e스포츠’와 ‘프로야구’의 종목간 협업이라는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 감독, 코치 등 1군 선수단 8명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전 오프닝 행사로 정글러 ‘피넛' 한왕호와 원거리딜러 ‘바이퍼' 박도현이 각각 시구·시타를 맡아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특히 박도현은 고향이 대전으로 한화이글스의 '찐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도현은 작년에도 한화이글스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했다. 해당 경기에서 한화이글스가 승리해 팬들 사이에선 '승리 요정'으로 통한다.한화생명e스포츠는 한화이글스와 함께 현장에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 5명이 참여하는 ‘HLE 팬사인회’를 선착순 운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스폰서 익스트림(EXTREME)의 에너지 드링크 ‘퍼스트 펭귄’을 제공한다. 5회 말 이후 진행되는 클리닝 타임에는 현장 응원 관람객들을 대상

    2024.04.16 11:09
  • 젠지, 사상 첫 4연속 우승…기인 '무관의 설움' 벗었다 [LCK 결승]

    젠지 e스포츠가 13년 동안 진행된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이뤄냈다. 젠지는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한 KSPO돔(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T1은 5번 연속으로 젠지와 결승전에서 만나 4번 연속으로 패배하는 쓰라린 상처를 입게 됐다.젠지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로 디플러스 기아를 선택한 젠지는 생각보다 고전했다. 정규리그 1위와 5위의 대결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디플 기아의 저력에 흔들리며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결국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는 T1을 꺾고 올라온 한화생명e스포츠를 만났다. 1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결승전에 선착했다.이후 결승에서 기다리고 있던 젠지에게 돌고 돌아 또다시 T1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T1은 디플 기아를 3 대 0, 한화생명을 3 대 1로 꺾으며 기세를 올린 상태였다. 하지만 1세트에는 젠지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T1이 '바론 도적단'이라는 별명답게 내셔 남작을 여러 차례 사냥하며 경기 양상을 흔들었다. 하지만 꾸준히 쌓아놓은 드래곤 스택을 바탕으로 젠지가 결국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승리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하지만 T1의 저력이 터져 나왔다. 특히 T1의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 꺼낸 신짜오가 젠지의 앞길을 막았다. 특유의 교전력과 한타 파괴력을 바탕으로 중요한 교전마다 젠지의 주요 딜러를 잡아내며 맹활약했다. 결국 주요 오브젝트를

    2024.04.15 13:39
  • T1의 서커스는 '최종 보스' 젠지에도 통할까 [LCK 플레이오프]

    돌고 돌아 젠지 e스포츠 그리고 T1이 또다시 결승에서 맞붙는다. 2024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이 최종장에 도달했다. 젠지와 T1이 14일 우승컵을 놓고 최후의 승부를 펼친다. 양 팀은 지난 2022 스프링부터 2024 스프링까지 5번 연속 결승전에서 만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T1은 6번 연속, 젠지는 5번 연속 결승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LCK의 두 개의 태양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젠지와 T1 두 팀 중 누가 우승해도 역대급 기록을 세우게 된다. 먼저 젠지가 승리할 경우 2022 서머부터 2024 스프링까지 무려 네 스플릿을 연속으로 제패한다. LCK 4연속 우승은 아직까지 한 팀도 성공한 적 없는 신기록이다. T1이 2015 스프링부터 2016 스프링 우승을 그리고 2019 스프링부터 2020 스프링까지 제패하며 두 차례 ‘3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디플러스 기아가 2020 서머부터 2021 서머까지 제패하며 ‘쓰리 핏’을 성공한 바 있다. 젠지는 2022 서머부터 2023 서머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3연속 우승을 기록 중이다. 오늘 4연속 우승에 성공한다면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선수 중 최초로 4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T1 역시 자신이 가진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울 절호의 기회다. T1은 현재까지 LCK 10회 우승을 기록 중이고 오늘 이길 경우 11회 우승 ‘V11’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 경우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김정균 감독 역시 LCK 11회 우승이라는 누구도 넘볼 수 없을 업적을 달성한다.양 팀의 최근 상대 전적에서 젠지가 크게 앞선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만나 모두 승리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022 서머부터 2023 서머까지 LCK 결승전에서 만

    2024.04.14 13:49
  • 젠지, T1·DK도 못한 ‘4연속 우승’ 도전한다 [LCK 플레이오프]

    젠지 e스포츠가 오는 14일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 리그 역사상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에 도전한다. 2024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젠지는 플레이오프에서도 2연승을 이어가며 결승전에 가장 먼저 선착했다. 젠지는 13일 펼쳐지는 T1과 한화생명e스포츠 간 대결의 승자와 ‘봄의 왕좌’를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젠지는 LCK 4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이는 LCK를 10번이나 제패한 최다 우승 팀인 T1도, 2020~21 시즌을 지배한 디플러스 기아(옛 담원 게이밍)도 해내지 못한 전대미문의 기록이다.젠지는 이번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17승 1패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각각 세트 스코어 3 대 2와 3 대 1로 제압하고 결승전으로 직행했다. 이로써 젠지는 지난 2022년 LCK 스프링부터 다섯 시즌 연속으로 결승에 오르게 됐다. LCK의 지난 13년 역사 동안 3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은 단 세 팀에 불과하다. T1과 디플 기아 그리고 젠지다. 먼저 T1이 2015 스프링부터 2016 스프링 우승을 그리고 2019 스프링부터 2020 스프링까지 제패하며 두 차례 ‘쓰리 핏’을 달성했고 디플러스 기아가 2020 서머부터 2021 서머까지 우승을 거뒀다. 젠지는 2022 서머부터 2023 서머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3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다만 젠지의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내일 열리는 결승전에서도 젠지가 승리한다면 LCK 역사상 처음으로 네 스플릿 연속 우승에 성공한다. 이 경우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역시 선수 중 최초로 4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한편 한화생명과 T1도 '각자의 최초'

    2024.04.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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