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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 "조희대 국조, 의견 더 수렴"…5일 본회의 보고 안 해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조 대법원장 국정조사와 관련해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며 "원내에서 추가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5일 본회의 보고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의견 수렴 과정에 시간이 다소 소요될 예정인 만큼 5일 본회의에 올리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정리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정조사 자체의 철회 여부나 원점 재논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내 의견을 모으기로 한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민주당은 기존에 5일 본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정식 보고한 뒤, 12일이나 19일 본회의를 통해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의원총회 내부에서 신중론을 비롯한 다양한 견해가 제기되면서 잠정 보류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