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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뷰티 기업 보치카리오, 키사이드 방문…중남미 시장 진출 논의
보치카리오는 ‘O Boticário’, ‘Eudora’ 등을 보유한 뷰티 기업이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소비자 판매액(GMV)은 약 381억 헤알(한화 약 10조 1590억 원)에 달하며, 핵심 브랜드인 O Boticário는 전 세계 40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룹의 유통·PB 의사결정 담당 관계자들은 방한 기간 국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제조 인프라와 제품 개발 역량을 점검했다.
멕시코 KKUL 창업자 및 관계자도 방한했다. 이들은 솔루엠 본사에서 ESL, E-Paper, 디지털 사이니지 등 리테일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GDK 인천 제조시설을 방문해 PB·ODM 제품 개발과 K-뷰티 관련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KUL은 멕시코 2호점에 해당 매장 기술을 도입해 활용 중이다.
다나 코스메티코스는 70년 업력의 퍼스널케어 기업으로, 바디케어 브랜드 ‘Herbissimo’를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아이큐어 완주공장을 방문해 아이큐어 및 키사이드와의 PB 제품 개발 가능성을 검토했다.
중남미 뷰티·코스메틱 박람회인 뷰티페어(Beauty Fair)의 CEO와 그룹 관계자들도 한국을 찾아 키사이드와 유통 및 PB 사업 방향, 글로벌 뷰티 전시회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키사이드는 후속 협의를 통해 파트너별 사업안을 구체화하고, 브라질과 멕시코를 거점으로 중남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솔루엠헬스케어는 GDK화장품 인수를 통해 확보한 제조 역량과 키사이드의 글로벌 유통망을 연계해 제조·브랜드·유통을 아우르는 K-뷰티 플랫폼 모델을 모델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