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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영풍, 스스로 요구하고 받은 회신마저 확대해석하고 여론전 소재로 활용
연이은 패소에도 적대적M&A 과정서 일방적 주장과 의혹제기 반복
자신들의 요구에 대한 기본 회신마저 ‘의혹 검토’로 해석…자의적 주장으로 시장 혼란 초래
행정·사법 절차를 적대적 M&A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독립기구인 감사위원회에도 부담 줘
MBK·영풍, 자신들이 추천한 이사들 앞세워 내부 절차와 기본 과정마저 적대적 M&A 활용
자신들의 요구에 대한 기본 회신마저 ‘의혹 검토’로 해석…자의적 주장으로 시장 혼란 초래
행정·사법 절차를 적대적 M&A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독립기구인 감사위원회에도 부담 줘
MBK·영풍, 자신들이 추천한 이사들 앞세워 내부 절차와 기본 과정마저 적대적 M&A 활용
감사위원회가 공문의 내용을 검토한 후 조사·검토 및 이사회 보고 요구에 대한 입장을 회신하겠다는 기본적인 답변을 두고도, MBK·영풍은 ‘의혹을 검토한다’는 자의적 해석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이는 객관적 사실관계보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해석을 앞세워 시장에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결과적으로 독립기구인 감사위원회의 독립적인 판단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특히 MBK·영풍은 자신들이 추천한 이사진을 통해 회사 내부 절차를 활용해 여론전 소재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회사 내부에서 책임 있게 논의하고 검토해야 할 사안이 상대 측에 전달되거나 대외적으로 공개되는 상황들이 이어지면서, 이러한 정보들을 적대적 M&A 시도에 활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이것이 MBK·영풍이 지속적으로 내세우고 원하는 거버넌스 개선과 독립이사의 모습인가.
앞서 당사는 영업기밀 등에 해당하는 당사의 주요 이사회 자료와 내용들이 외부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형사고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사안의 구체적인 경위와 책임 소재는 관련 절차를 통해 명확히 확인돼야 한다.
감사위원회 회신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하고 특정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유도하는 행태 역시 지금까지 우려한 문제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당사는 이러한 방식이 감사위원회의 독립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도가 깔렸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
특히 MBK·영풍은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자신들이 제기하고, 문제를 삼은 사안들과 관련해 최근 소송전에서 잇달아 패소했음에도 같은 행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영풍이 고려아연의 적대적 M&A 방어 목적 자기주식(자사주) 공개매수를 문제 삼아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전부 기각했다. MBK가 고려아연의 한화 지분 매각을 둘러싸고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에서도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하지만 MBK·영풍은 이에 대해 항소 방침 등을 밝히며 재차 일방적인 주장과 의혹 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는 당사 경영진의 명예와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된다.
MBK·영풍이 제기하는 의혹은 자의적 해석과 추정에 기초한 주장에 불과하다. 당사의 금융 투자와 운용사(GP)가 집행하는 펀드 투자를 엮어 정황, 가능성 등의 단어만 나열하며 새로운 사실이 드러난 것인 양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당사는 통상적 기업과 마찬가지로 재무적 투자 목적에 입각해 회사 여유 자금의 일부를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 왔다. 펀드의 구체적 투자 선정, 투자 계획 수립, 실사, 투자금 집행 등은 운용사(GP)가 독립적으로 의사결정하는 사안이다.
MBK·영풍은 당사 감사위원회 독립성을 존중하는 최소한의 자본시장·거버넌스 상식을 되새겨야 한다. 특정한 결론을 미리 정해 놓고 여론전을 펼치며, 대외적으로 압력을 행사하는 행태를 당장 멈춰야 한다. 두 건의 주주대표소송에서 잇달아 1심 패소 판결을 받고도 적대적 M&A에 매몰해 일방적 주장과 왜곡을 반복하며 경영진의 정상적 경영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행태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MBK·영풍이 당사의 중장기 성장과 전체 주주의 이익 증진을 위해 주주로서 상식적인 모습과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다시한번 간곡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