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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0% 쑥쑥…미국인 홀린 '이 즉석밥' 정체
출시 30년 햇반, 2028년 매출 1.5조 목표
美 시장엔 '찰진 밥'…국내선 단백질 잡곡밥 출시
美 시장엔 '찰진 밥'…국내선 단백질 잡곡밥 출시
성장의 핵심 동력은 해외 시장이다. 최근 5년간 햇반의 해외 매출은 연평균 약 30%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21년 8%에서 지난해 15%로 높아졌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6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잡곡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햇반 즉석밥의 국내 매출 중 잡곡밥 비중은 2019년 10%대에서 지난해 30% 이상 크게 증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탄수화물을 줄이기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을 함께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잡곡밥 관련 신제품도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12월에는 ‘햇반 단백질 잡곡밥’을 선보인다. 식물성 단백질 소재를 쌀알 모양으로 가공한 ‘성형쌀’을 활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즉석밥 제조 과정에서 열을 강하게 가하더라도 밥알 형태와 식감이 유지되는 게 차별화 포인트다. 최근에는 소식 트렌드와 식단관리 수요에 맞춰 110g 용량의 미니밥 3종도 출시했다.
진천=강윤지 기자 yunto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