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사진=매니지먼트 STAND
송혜교 /사진=매니지먼트 STAND
FA 시장에 나와있던 배우 송혜교가 거취를 결정했다. 10여년간 몸 담았던 UAA를 떠나 신생 매니지먼트 STAND(스탠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3일 STAND는 송혜교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송혜교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품과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활동을 비롯한 국내외 활동 전반에 든든히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지난 6월 UAA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2012년 11월 UAA 출범 당시 첫 소속 배우로 이름을 올린 뒤 약 14년간 동행해왔다.

STAND를 설립한 신 대표는 송혜교의 중국 진출을 비롯한 해외 활동을 함께한 인물이다. 최근까지 고윤정과 노윤서 등이 소속된 AAP 대표로 재직하다 퇴사했다.
송혜교 /사진=매니지먼트 STAND
송혜교 /사진=매니지먼트 STAND
신 대표의 아내도 송혜교와 오랜 기간 작업해온 스타일리스트다. 송혜교와는 업무뿐 아니라 사적으로도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복수에 나선 문동은을 연기한 데 이어 영화 '검은 수녀들'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했다. 차기작은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고 이윤정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