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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출소 후 발목 수술 "재활 중…왼쪽도 수술 예정"
김호중 측은 21일 "지난 8월 병원에서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수감되기 전부터 발목 인대 상태가 나빠져 수술이 필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 측에 따르면 수감 생활로 치료 시기를 놓쳤고, 출소한 뒤 정밀검사를 받아 지난 8월 수술을 진행했다. 현재는 물리치료와 재활을 병행하고 있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9일 오후 11시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이후 매니저 장모 씨에게 자신을 대신해 자수하도록 한 혐의도 받았다.
사고 초기 김호중과 당시 소속사 측은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CCTV 등 관련 증거가 드러나자 사고 발생 열흘 만에 "음주 운전한 것이 맞다"고 인정해 비판이 거세졌다.
1심과 2심은 김호중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후 김호중이 대법원 상고를 취하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복역하던 김호중은 가석방 심사를 통과해 오는 11월로 예정됐던 만기 출소보다 5개월 먼저 풀려났다.
출소 이후에는 팬카페를 통해 근황과 향후 활동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7월에는 "많이 보고 싶다. 이 한 마디를 전하고 싶어서 얼마나 많은 날을 기다렸는지 모르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가석방 후 지난 한 달 동안은 제 시간이 2년 전에서 다시 이어지는 것만 같았다. 그동안 해왔던 일들을 하나하나 다시 꺼내 보고, 먼지가 내려앉은 기억들을 조심스레 털어봤다"고 적었다.김호중은 기존 실무진과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트엠앤씨 측은 신규 계약이나 재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라 기존 계약의 잔여 기간에 따른 활동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