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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실화? '팝스타' 브루노 마스, 한국 팬과 LP판 중고거래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브루노 마스로부터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았다는 한 이용자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브루노 마스가 내 LP를 사고 싶다고 DM이 왔다"며 두 사람이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대화 화면을 공개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팔로워 43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브루노 마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작성자에게 LP 판매 가격을 문의했다. 이에 작성자가 돈을 받지 않고 음반을 보내겠다고 답하자 브루노 마스는 내한 공연 티켓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작성자는 LP를 최대한 빨리 전달하기 위해 하루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반을 선물하려다 오히려 공연 티켓이라는 더 큰 선물을 받게 됐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해당 사연이 확산하면서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이게 진짜냐"며 세계적인 팝스타가 직접 음반 거래에 나섰다는 사실이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팬과 가수 사이에 이뤄진 특별한 거래라는 평가를 내놨다.
브루노 마스는 'Just the Way You Are', 'Uptown Funk', '24K Magic'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 부른 'APT.'로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브루노 마스는 오는 내년 5월21~22일과 25~26일, 29~30일 한국에서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