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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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올 3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증가한 데 이어 주당순이익도 예상치를 약 2.7배 웃돌았다.

스페이스X는 20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 14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어난 규모다.

시장 기대와 비교해도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매출 전망치 평균은 127억2000만달러였다. 실제 매출은 이보다 18억6000만달러 많았다.

수익성 지표도 시장 예상을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5센트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인 13센트의 약 2.7배에 달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