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이번 차량, 반응이 좋을 것 같은데." "꽤 매끈하게 나왔네." 지난 20일 저녁 중국 안후이성 우후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신차 공개 행사장은 마치 유럽 한복판에 온 듯한 분위기였다.

영국을 비롯해 스페인, 포르투갈, 폴란드, 이탈리아에서 온 자동차 딜러와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우후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는 약 2000명이 참석했다. 이 중 상당수가 유럽에서 온 자동차 판매 딜러와 우수고객(VIP), 인플루언서였다. 이들은 새로 공개된 차량을 살펴보며 영상을 촬영하거나 관계자들에게 앞다퉈 세부 기능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유럽 딜러들 시선 잡은 오모다 X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영국 자동차 딜러는 "최근 영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해외 브랜드 중 하나가 재쿠"라며 "레인지로버와 외관이 비슷한데 가격은 절반 수준이어서 20~40대 소비자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영국에서 재쿠의 인기는 실제 판매 실적으로도 확인됐다. 영국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재쿠7은 올 9월 영국에서 1만813대가 판매돼 전체 신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오모다와 재쿠의 합산 판매량은 2만2296대로 시장 점유율 6.37%를 기록했다.

비행기로 14시간 가량을 이동해 행사장을 찾았다는 캐나다 자동차 딜러는 "캐나다에서는 생각보다 중국 자동차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며 "신차를 포함해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려고 일부러 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체리차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에 캐나다 시장 진출을 목표로 오모다와 재쿠의 현지 판매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체리차는 이날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공개했다.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오프로드 차량의 외관을 결합한 모델이다.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현장에 참석한 해외 딜러들은 "지금까지 가격 경쟁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온 중국 자동차 업체가 이젠 디자인과 브랜드를 앞세워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실제 오모다 X는 날카로운 기하학적 선과 각진 차체를 강조했다. 로봇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와 건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수심 700㎜ 이상의 물길도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최대 1800㎏의 물체를 견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지붕에는 75㎏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다.

차체 표면에는 긁힘에 강하고 미세한 손상을 스스로 복원한다는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리예한 오모다 X 브랜드 총괄은 "스포츠카와 오프로더의 특징을 결합한 크로스볼루션이 디자인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물길 건너고 열화상 카메라까지

첨단 기술도 대거 적용했다. 최대 90m 거리의 동물과 장애물을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게 대표적이다. 야간 운전이나 오프로드 주행 때 시야 확보를 돕는 기능이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운전석과 조수석을 구분한 내부 구조는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도 나왔다. 운전자가 주행 특성을 직접 조정하는 X 모드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기능도 갖췄다. 차량 내부 4개 구역에서 별도 마이크 없이 노래방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수납공간도 39개에 달한다.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오모다는 체리차가 해외시장을 겨냥해 육성하는 전략 브랜드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강조하며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자매 브랜드 재쿠가 고급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지향하는 것과 차별화된다.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체리차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합산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출범 약 3년 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 유럽 22개국을 포함한 세계 77개 시장에 진출했다.

체리차는 국가별 수요에 맞춰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를 공급하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패션과 음악 공연도 펼쳐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는 젊은 세대의 소비문화 변화를 소개했고 각국 오모다·재쿠 차량 소유주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했다. 해외 소비자들과 브랜드 경험을 공유하며 충성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지난 20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의 옛 조선소를 개조한 라오촨창 1900에서 열린 체리자동차의 오모다 X 나이트 행사에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자동차 딜러와 취재진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체리차는 이날 스포츠카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오버 차량 오모다 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체리차는 오모다·재쿠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체리차의 글로벌 확장 전략은 한국 자동차 산업과도 맞닿아 있다. 체리차는 2024년 KG모빌리티(KGM)와 전략적 협력·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중·대형 SUV 공동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 8월에는 KGM이 발행한 7500만달러 규모 전환사채를 인수하기로 했다. 전액 주식으로 전환하면 KGM 지분 약 10%를 확보하게 된다. 협력 분야도 자율주행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로봇과 반도체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우후=김은정 특파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