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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져야 인류 구한다"…다섯 여성 중 누굴 택할까
실사 연애 게임에 AI 영상 접목
오아시스 에이아이엑스, 스팀 공략
오아시스 에이아이엑스, 스팀 공략
20일 콘텐츠 제작사 오아시스 에이아이엑스는 '미녀와 사랑하지 않으면 인류는 멸망합니다'(이하 미사멸)를 오는 11월 스팀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지윤 대표가 이끄는 오아시스 에이아이엑스가 제작한 미사멸은 실사 영상과 플레이어의 선택을 결합한 FMV(Full Motion Video) 장르의 연애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야기는 플레이어가 낯선 연구실에서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연구실에 있는 다섯 명의 여성과 관계를 맺으며 자신이 갇히게 된 이유를 추리하고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인류를 구하기 위한 사랑의 상대를 찾는 과정에 연구실의 비밀을 풀어가는 추리를 결합했다.
등장인물은 세라, 라엘, 빈, 하은, 도이 등 다섯 명이다.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들과 인연을 맺고 선택을 통해 이야기의 방향과 결말을 바꿀 수 있다. 여러 차례 플레이하면서 다른 이야기와 다양한 엔딩을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영상 제작에는 AI 시각화 역량과 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을 활용했다. 오아시스 에이아이엑스는 FMV 장르 최초로 촬영 전 과정을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초고화질 실사 인터랙티브 영상에 AI로 제작한 배경과 군중 장면을 접목해 화면의 규모감과 몰입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세라 역의 전수빈, 라엘 역의 김이영, 빈 역의 이시윤, 하은 역의 소예라, 도이 역의 정우진이 등장한다. '단 하나의 사랑, 세상을 구할 유일한 선택'이라는 문구로 사랑과 인류의 운명을 연결한 게임의 설정을 담았다.
이덕재 오아시스 에이아이엑스 콘텐츠부문 대표는 "'미사멸'은 탄탄한 스토리라인에 1인칭 특유의 몰입감 넘치는 연출,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는 새로운 얼굴의 배우들이 열연하는 작품"이라며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되어 마치 화면 속으로 들어간 듯한 생생한 경험을 느낄 것이며, 선택의 재미와 다채로운 엔딩으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