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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김태규·이진숙, 국힘 '공격수 3인방'…당내선 엇갈린 평가
18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시작된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27일 마무리된다. 절반이 지난 국정감사 기간에 주진우·김태규·이진숙 의원의 대여투쟁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야당에서 나온다. 일각에선 이들의 최근 행보가 지나치게 강성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앞서 주 의원(부산 해운대갑)은 12일 SNS에 ‘이재 명을 끊을 때’라는 댓글을 올렸다가 여권의 집중포화를 맞았고, 이 의원(대구 달성)은 5·18 민주화운동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가 ‘극우’라고 비판받았다. 김 의원(울산 남갑)은 한 방송에서 12·12 군사반란 및 5·18 내란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내란이 아니다’고 언급해 비판이 쇄도했다.
당내 일각에선 향후 총선을 생각했을 때 이들의 도를 넘은 언행이 중도 확장성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민의힘의 한 초선 의원은 “내년에 치러질 전당대회를 의식한 이들이 강성 당원층에 소구하는 행보를 걷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은 도움이 될지 몰라도 총선에선 중도층을 떠나게 한 주범으로 지목될 수 있다”고 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