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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위' 김민솔, KLPGA 첫 16억 돌파 임박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서 5위
'4년차' 마서영 우승
김민솔, 시즌누적 15억 9008만원
마서영,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
상금 2.7억…투어 2년 시드 확보
'4년차' 마서영 우승
김민솔, 시즌누적 15억 900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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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타이틀 경쟁도 한층 뜨거워졌다.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 포인트 39점을 획득해 부상으로 2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한 1위 서교림(563점)과의 격차를 37점 차로 바짝 좁혔다. 평균 타수 부문 역시 1위 서교림(70.64타)과 2위 김민솔(70.78타)의 격차가 0.14타 차에 불과해 남은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컵은 데뷔 4년 차 마서영에게 돌아갔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하며 성유진과 동타를 이룬 마서영은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2차 연장 접전 끝에 파를 지켜내며 정상에 올랐다. 성유진은 두 번째 연장전에서 보기를 범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56위로 내년 시즌 시드 유지가 불투명하던 마서영은 생애 첫 승과 함께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을 챙겼다. 상금랭킹도 22위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2028시즌까지 투어 출전권을 보장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마서영은 “챔피언조도 처음이고, 연장전도 처음이었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떨리는 마음보다는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과의 경쟁이 너무나 감사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은 재능 있는 선수들의 몫이라고 생각했는데,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 제가 골프를 치는 어린 친구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천=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