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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몸무게 1kg만 변했다"…최수종이 꼭 지킨 '이 습관' [건강!톡]
최수종, 33년간 몸무게 변화 단 1㎏
하희라는 매일 스트레칭
전문가 "노화 속도 좌우하는 건 생활습관"
하희라는 매일 스트레칭
전문가 "노화 속도 좌우하는 건 생활습관"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출연해 평소 생활습관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에 대해 "33년 동안 몸무게 변화가 단 1㎏뿐이었다"며 "저보다 더 철저하다. 내일 촬영이 있으면 오후 6시 이후에는 물도 마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야식을 먹느냐는 질문에도 손으로 엑스(X)자를 그으며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촬영을 앞두고는 식단 관리도 엄격하게 한다고 전했다. 하희라는 "탄수화물을 몇 년 동안 안 먹는다"며 "사극을 촬영할 때도 밥 대신 고구마와 채소만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이 고뇌하고 말라야지'하면서 살찌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은 노화 연구에서도 나타난다.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신간 '나이는 거스르고 기능은 되살리는 노화 격파'에서 노화가 누구에게나 동일한 속도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평소 어떤 생활습관을 유지하느냐에 따라 노화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전문의가 강조하는 핵심 관리 요소는 식사와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다. 특히 음식은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는 점에서 매 끼니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초가공식품은 가능한 한 피할 것을 권고한다. 운동 역시 체중 관리뿐 아니라 대사 이상 개선과 정서적 안정, 내분비계 기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박 전문의는 "앞으로 중요한 건 '얼마나 오래 사는지'가 아니라 그 시간을 '얼마나 젊고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는지'다"라고 강조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단기간의 체중 감량보다 식생활과 신체활동 등 일상적인 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