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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VCB-1102’, 간암 2a상서 반응률 68.75%…국제학술지 게재
‘암연구와 치료’(CRT) 발표
박셀바이오는 자가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VCB-1102’의 간세포암 임상 2a상 시험 결과를 ‘암연구와 치료’(CRT)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국소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고용량 자가 NK세포치료제와 HAIC를 병용한 임상 2a상 시험 결과를 담았다.
연구결과, VCB-1102와 HAIC 병용요법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독립검토위원회 평가 기준 68.75%로 나타났다. 종양진행기간(TTP)은 임상시험 연구자 평가 기준 16.82개월이었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임상 2a상 시험에서 VCB-1102와 HAIC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했다.
박셀바이오는 VCB-1102의 임상 개발과 함께 NK세포치료제의 개발 및 생산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NK세포 대량 증식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캔서즈’(Cancers)에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건강한 공여자의 NK세포를 대규모로 증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적화된 배양 조건에서 최대 10만배 이상의 NK세포 증식을 달성했다. 또한 증식된 NK세포의 높은 순도와 암세포 살상능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이번 논문 게재를 통해 VCB-1102 임상 2a상 시험 결과를 국제 학술계에 공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VCB-1102의 임상 개발을 지속하고 NK세포치료제의 개발 및 생산 기술을 고도화해 다양한 치료제 개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암연구와 치료’는 대한암학회·대한종양내과학회·대한폐암학회의 공식 학술지로, SCIE에 등재된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