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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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6% 넘게 밀려 6000선을 내줬다.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면서다.

13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2.30포인트(6.14%) 내린 5991.9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7분께는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 일시 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이 정규장 개장 1시간30여분 만에 1조98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코스피200선물도 1919억원어치 파는 중이다.

개인이 1조4271억원어치, 기관이 518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를 방어하는 데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09%와 9.10% 급락하고 있다. 중국 창신메모리반도체(CXMT)가 D램 기술에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한 여파다. 이 기술이 적용된 서버용 제품을 연내 출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경쟁이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것이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37.70포인트(4.44%) 급락한 811.49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