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행거, 공구없이 설치·해체하는 수납행거 해외시장 돌풍
수납 행거 전문 제조업체 왕자행거(대표이사 백운환·사진)가 ‘2026 고객감동경영대상’ 수납 행거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까지 9차례 수상하면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왕자행거가 창사 48주년을 맞아 공구 없는 DIY 수납 제품을 기반으로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왕자행거, 공구없이 설치·해체하는 수납행거 해외시장 돌풍
1978년 설립된 왕자행거는 별도의 공구 없이 조립과 해체가 가능한 DIY 수납 행거를 앞세워 사업을 전개해왔다. 드레스룸용 행거를 시작으로 실내외 겸용 선반, 이동식 행거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다양한 주거 형태에 맞춘 수납 상품을 공급 중이다. 특히 수납 행거 단일 품목에서만 100여 건의 실용신안을 확보하며 제품 경쟁력을 다졌다.

해외 시장에서는 현지 주거 환경과 수요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펴고 있다. 주요 거점인 일본 시장에는 지난 2009년 ‘드림행거’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누적 수출액 2600만달러를 돌파했다.

왕자행거, 공구없이 설치·해체하는 수납행거 해외시장 돌풍
현지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쿠텐에서는 ‘숍 오브 더 이어’를 두 차례 수상했다. 미국 시장의 경우 ‘프린스행거’ 브랜드로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에 입점해 유통 채널을 넓히고 있다.

백운환 왕자행거 대표는 “어떤 공간에서도 최적의 수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