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인 기업, 소비자 마음 움직였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한국경제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후원하며,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2007년에 제정돼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고객감동 경영을 통해 선진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기업을 선별해 시상한다.

삶의 질을 높인 기업, 소비자 마음 움직였다
올해도 기업들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았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및 미국 이란 전쟁, 환율 및 고유가, 고물가 등과 같은 리스크 요인 등으로 대내외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시기에 끊임없이 혁신과 차별화를 추구하면서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 주고 경기회복에 앞장서 온 우수기업의 공로를 인정하여 시상하게 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올해의 고객감동경영대상은 20년 연속 KB증권, 15년 연속 키친아트, 12년 연속 횡성축산업협동조합, 11년 연속 씨젠의료재단, 10년 연속 연세메디하임병원, 10회 수상 해피랜드코퍼레이션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왕자NHC가 9회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삶의 질을 높인 기업, 소비자 마음 움직였다
명예의 전당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고객감동경영의 신문화를 창조하여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적 향상에 크게 공헌한 기업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의 선택과 고객감동경영 성과를 이룬 엄선된 기업 중 8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수여되는 최고의 상이며 다음 해에 헌액된다.

종합대상은 유통 부문에 볼보그룹코리아가 6년 연속, 공공기관 부문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올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ABL생명, 블루원은 8년 연속, 큐어라이프는 7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와이씨켐, 뉴트리원, 아이엠캐피탈은 6년 연속, 보람그룹은 5년 연속 수상했다. 마리오쇼핑은 5회 수상했고, 온누리헬스케어는 4년 연속 수상했다. 팀에이컴퍼니는 3회 수상했다. 데일카네기코리아와 유안에이치알은 올해 처음으로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주체는 고객과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주는 기업의 선진 경영시스템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고객감동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어려운 경제환경에 처한 국민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