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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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대표 민용재)가 인공지능(AI) 기반 학생 정서 지원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링크드는 AI 정신건강 기술기업 블루에이닷(대표 손범우)과 학생 정서 지원 솔루션 ‘마인드부스(MindBooth)’의 부산·울산·경남 지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인드부스는 학생들이 상담실을 직접 찾지 않고도 AI와 대화하며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독립형 부스다. 블루에이닷의 음성 기반 에이전트 AI(Voice Agentic AI) 기술을 적용해 대화 맥락과 학생의 상태에 따라 질문과 대화 방식을 조정한다. 필요한 경우 학생의 동의를 받아 교사나 전문 상담교사 등 학교 내 지원체계와 연결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링크드는 부울경 지역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마인드부스의 영업·판매 및 고객지원을 담당한다. 블루에이닷은 제품 개발과 제조·공급, 구독서비스 운영 및 기술지원을 맡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양사는 우선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기술검증(PoC)을 진행해 제품의 현장 활용성을 확인하고 초기 도입 사례를 확보할 계획이다. 링크드는 연간 40대 판매를 목표로 지역 유통망 구축에도 나선다. 개별 학교뿐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시·도교육청으로 영업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판매점과도 협력할 방침이다.

오랑휘 링크드 상무는 “이번 총판 계약으로 AI 솔루션을 교육 현장에 공급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마인드부스의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산업별 수요에 맞는 AI 솔루션을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