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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운용, 'DS AI반도체액티브' ETF 13일 상장
'DS AI반도체액티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디에스운용에 따르면 이 ETF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 영역을 특정 하위 섹터로 한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존 반도체 액티브 ETF 상당수가 메모리, 비메모리, 글로벌 대표주 등 세부 영역을 정해 운용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AI 반도체 전 영역을 하나의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급, 첨단 패키징 병목, 연산용 반도체 수요 등 시기마다 시장을 이끄는 세부 섹터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국면 전환에 맞춰 주도 종목과 비중을 기민하게 조정하겠다는 설명이다. 투자 범위도 반도체 제조사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을 넘어 넓혔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표주뿐만 아니라 AI 반도체 수요가 파급되는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전력 인프라 등 후방산업의 핵심 기업까지 편입 대상에 포함했다
'DS AI반도체액티브'에는 1호 ETF 'DS 코스닥액티브'에서 검증된 운용 방식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 ETF는 상장 초기 AI 반도체 소부장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뒤 기판·테스트·후공정·첨단 패키징 등으로 투자 영역을 넓히며 시장 변화에 대응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최근 1개월간 23.01% 상승하며 전체 ETF 시장 내 수익률 1위(레버리지·인버스 제외)에 올랐다.
김성훈 디에스운용 대표이사는 "AI 반도체 산업은 주도권이 빠르게 이동하는 시장이어서 특정 섹터에 묶이지 않고 변화를 따라갈 수 있는 운용 역량이 곧 성과"라며 "'DS 코스닥액티브'로 보여준 리서치 기반의 액티브 운용을 AI 반도체 전 영역으로 넓혀 투자자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