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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 무료관람 프로젝트」 ‘26년도 하반기 인기 박물관·미술관' 공개
공립에서 사립까지 지원 확대, 전국 72개 박물관·미술관에서 국민 문화 향유 기회 넓혀
'KB 무료관람 프로젝트', 지역곳곳의 문화와 사람을 잇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에서 무료 관람 쿠폰 발급,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
'KB 무료관람 프로젝트', 지역곳곳의 문화와 사람을 잇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에서 무료 관람 쿠폰 발급,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
'KB 무료관람 프로젝트'는 KB금융과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조한희)가 2025년 9월 처음 선보인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9월까지 약 12만3천여 명의 관람객이 전국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아 각 지역의 역사와 예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했다.
KB금융은 올해 7월부터 지원 대상을 사립 박물관·미술관까지 넓혔다.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국민지갑'에서 무료 관람 쿠폰을 발급받으면 누구나 전국 72개 주요 박물관·미술관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2026년도 하반기 인기 박물관·미술관'은 2026년 7월 1일부터 2026년 10월 6일까지 집계된 이용 현황 데이터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올 하반기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자리한 '한국민화뮤지엄'이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조선시대 민화부터 현대 민화 작품까지 폭넓게 전시하는 전통 민화 전문 박물관이다. 민화 그리기와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다.
전체 관람 2위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이 차지했다. 한국등잔박물관은 선조들이 사용하던 등잔과 촛대 등 전통 조명기구를 통해 옛 생활문화와 조상의 지혜를 발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시대별 등잔의 변화와 쓰임새를 소개하는 전시를 비롯해 빛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대구 수성구의 이색 박물관 '박물관 휴르'는 3위를 기록했다. 지혜와 부의 상징인 부엉이를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예술 작품과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도자·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문화활동이 활발했던 8월에는 '한국민화뮤지엄'에 이어 '목포자연사박물관'에도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다.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목포자연사박물관은 공룡 화석과 광물, 동식물 표본 등을 통해 46억 년에 걸친 지구와 생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대형 공룡 화석과 육식공룡알둥지 화석 등 다양한 자연사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교육·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하반기에 새롭게 참여한 기관 중 3위를 차지한 '목아박물관'은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전통 목조각 전문 박물관이다. 국가무형유산 목조각장 박찬수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목조각 체험과 전통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우리 고유의 공예문화와 장인정신을 알리고 있다.
신규 참여 기관 4위는 경기 김포시의 '덕포진교육박물관'이 차지했다. 전직 초등학교 교사 부부가 설립한 이곳은 구한말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교육 관련 자료를 전시하며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사를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1950년대 교실을 재현한 체험공간은 부모 세대에게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과거 학교생활을 경험하는 색다를 즐거움을 선사한다.
5위에 오른 '한향림옹기박물관'은 경기 파주시 헤이리예술마을에 자리한 전통 옹기 전문 박물관이다. 우리 선조들의 생활 속에서 널리 쓰였던 옹기의 다양한 형태와 쓰임새를 살펴볼 수 있다. 인근 한향림도자미술관과 연계해 전통 옹기부터 현대 도자예술까지 폭넓게 감상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하반기 신규 기관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미술관은 '서호미술관'과 '아트린뮤지엄'이었다. 경기 남양주시 북한강변에 위치한 서호미술관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현대미술과 공예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 파주시의 아트린뮤지엄은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전시와 함꼐 문화예술교육과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부문에서는 '경산시립박물관'과 '산청박물관'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경산시립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지역 대표 역사문화공간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산청박물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산청 출신 독립운동가 곽종석 선생과 파리장서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1919 파리로 가는 길'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가치를 친숙하게 전달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좋은 문화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을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며, “'KB 무료관람 프로젝트'가 더 많은 국민이 지역 곳곳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고, 그 안에 담긴 역사와 예술,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KB금융은 앞으로도 문화가 사람을 잇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