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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베이커런트 클래식서 신형 Pro V1·Pro V1x 밸리데이션 시작 [골프 브리핑]
'투어 밸리데이션'은 새로운 프로토타입 기술을 선수들과 함께 테스트하고, 실제 플레이에서 얻은 선수들의 피드백과 인사이트를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과정이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은 주요 투어에서 선수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PGA투어에서는 매 시즌 70% 이상의 선수들이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을 사용하고 있다.
폭넓은 선수층은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의 핵심 자산이다. R&D팀은 신제품 개발에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 투어 리서치 & 밸리데이션 디렉터 포디 피츠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선수들의 니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그 인사이트를 실질적인 퍼포먼스 향상으로 구현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타이틀리스트에 따르면 2027년형 Pro V1과 Pro V1x는 지난 3월 초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부터 집중적인 필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담 스콧, 라이언 제라드, 조던 스피스, 해리스 잉글리시가 최종 후보 모델을 직접 테스트했고, 매 샷마다 타이틀리스트 투어 담당자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후에도 저스틴 토마스, 로티 워드, 맷 피츠패트릭, 야나 윌슨, 빅토르 호블란 등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테스트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Pro V1과 Pro V1x는 프로토타입에서 실제 생산 단계로 발전했다.
2027년형 모델은 이미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PGA투어 가을시리즈 첫 대회였던 빌트모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62타로 PGA투어 개인 통산 최저타 기록을 세운 닐 시플리가 새로운 Pro V1을 사용했다. 그는 이 대회 최종 공동3위로 투어 개인 최고 성적까지 기록했다. 로버트 매킨타이어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Pro V1을 처음으로 실전에 사용해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