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우 나비성형외과 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Re2O Masters Summit’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엘앤씨바이오 제공
신동우 나비성형외과 원장이 지난 7일 서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Re2O Masters Summit’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엘앤씨바이오 제공
엘앤씨바이오가 기존 제품보다 입자 크기를 키운 신제품 ‘리투오 브이(Re2O V)’를 공개하고 임상 사례와 연구 데이터 확보에 나선다.

세포외기질(ECM) 플랫폼 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7일 휴메딕스와 서울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Re2O Masters Summit’을 공동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의료진 500여명이 참석했다.

Re2O V는 기존 ‘리투오(Re2O)’보다 입자 크기를 두 배 이상 키운 제품이다. 피부의 상대적으로 큰 결손 부위나 구조적 지지가 필요한 부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기존 Re2O와 ‘리투오 파인(Re2O Fine)’에 이어 적용 목적과 부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엘앤씨바이오는 향후 Re2O V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임상 사례를 축적하고 이를 연구 데이터와 활용 가이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의료진과 협력해 적용 부위와 시술 방법, 시술 과정에서 고려할 사항 등을 정리해 교육 콘텐츠에도 반영하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임형우 포에버성형외과 강남 원장,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 윤성제 압구정리더스피부과 원장, 이도영 건대힐하우스피부과 원장 등이 Re2O와 Re2O Fine의 시술 경험과 이상반응 대처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오준석 엘앤씨바이오 연구소장이 Re2O V의 개발 배경과 제품 특성을 설명했다. 신동우 나비성형외과 원장은 초기 사용 경험과 시술법을, 박성수 봉봉성형외과 원장은 Re2O의 임상 활용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제품의 출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충분한 사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학술적 근거로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이번 Masters Summit은 Re2O V의 특성과 초기 사용 경험을 의료진과 함께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해 Re2O V의 임상연구와 다양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활용 가이드와 학술 콘텐츠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Re2O 전 라인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제품에 대한 의료진의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