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 'AI 시대 미디어 공간 기획' 웨비나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은 오는 13일 'AI 시대, 미디어 아키텍처를 통한 공간 가치 혁신'을 주제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미디어 아키텍처는 건물이나 공간을 설계할 때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함께 결합하는 공간 디자인 방식이다. 건물 외벽의 대형 미디어월이나, 영상과 조명으로 공간 전체를 꾸민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공간 브랜딩·건축·미디어아트 분야 전문가 3명이 AI 시대에 미디어 아키텍처 기반의 공간을 어떻게 기획하고 만들 수 있는지 강연한다. 웨비나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시청을 원하는 경우 11일 오후 6시까지 현대퓨처넷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세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공간 브랜딩·공간경험디자인 전문가인 김주연 홍익대학교 교수가 '스페이스 브랜딩'을 주제로, 잘 기획된 공간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만들어내는 방식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최현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리서치스튜디오N 수석이 맡는다. 'AI를 활용한 3D 미디어 건축 설계·기술'을 주제로, 생성형 AI가 건축 설계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짚어본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고주원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공간의 특성에 맞춰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기획·연출한 사례를 소개한다. 미디어 콘텐츠로 공간에서의 경험을 넓히는 방법과 현장 노하우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미디어 공간 기획·구축 경험을 업계와 나누기 위해서 이번 웨비나를 마련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전문가들과 공유한 인사이트를 르 스페이스와 사이니지 사업 현장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퓨처넷은 지난 2024년부터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전시 면적 6,142㎡(약 2,000평),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르 스페이스(Le Space)'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 외벽 미디어월 등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광고·정보 디스플레이) 사업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