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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두나무 '빅딜' 또 연기…주식교환, 내년 3월로
공정위 결합 심사 결과 안나와
디지털자산법 논의 지연도 변수
디지털자산법 논의 지연도 변수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두 회사가 일정을 미룬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두나무는 7일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올해 12월 31일로 예정된 주식교환일을 내년 3월 3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 예정일도 올해 11월 19일에서 내년 2월 26일로 연기했다. 당초 두 회사가 주식을 교환하기로 한 것은 지난 6월 30일이었지만, 9월 30일과 12월 31일로 두 차례 연기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신고 심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연내 주식교환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거래소의 대주주 지분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두나무 관계자는 “관계 당국의 심사 및 절차에 협조 중”이라며 “이번 거래는 규모가 크고 이례적인 성격이 있는 만큼 종결을 위해 필요한 여러 절차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두나무는 7일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올해 12월 31일로 예정된 주식교환일을 내년 3월 3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 예정일도 올해 11월 19일에서 내년 2월 26일로 연기했다. 당초 두 회사가 주식을 교환하기로 한 것은 지난 6월 30일이었지만, 9월 30일과 12월 31일로 두 차례 연기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신고 심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연내 주식교환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거래소의 대주주 지분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국회에서 지연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두나무 관계자는 “관계 당국의 심사 및 절차에 협조 중”이라며 “이번 거래는 규모가 크고 이례적인 성격이 있는 만큼 종결을 위해 필요한 여러 절차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