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볼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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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 코리아'의 공식 유니폼과 훈련복을 지원했다.

30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볼디스트는 지난 9월 22~27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50개 전 직종, 선수 56명에게 유니폼 일체를 제공했다.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47회 대회 당시 8개 직종의 훈련복을 후원한 데 이어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볼디스트는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8개 직종 선수들의 훈련복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후원 범위를 넓혔다. 상하이 대회에 참가한 50개 전 직종, 56명의 한국 선수 전원에게 공식 유니폼과 훈련복 일체를 제공했다.

팀 코리아 공식 유니폼은 재킷·셔츠·팬츠·모자 등 4종으로 구성했다. 태극기의 건·곤·감·리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에 3M 실버 색상 재귀반사 프린트를 적용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상징성과 작업 현장에서의 가시성을 함께 고려했다.

기능성도 강화했다. 셔츠에는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소로나(Sorona)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경기 중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팬츠에는 접촉냉감 기능의 포르페(FORPE) 소재를 적용해 더운 작업 환경에서의 부담을 낮췄다.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내마모성이 뛰어난 코듀라(CORDURA) 소재를 덧대 보호 기능을 보완했다.

대회 현장과 훈련 과정에서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고 볼디스트 측은 전했다. 팬츠의 넉넉한 도구 수납공간은 제한된 경기 시간에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고, 가볍고 구김이 적은 홑겹 재킷과 쿨맥스 땀받이 모자도 장시간 이동과 경기 과정의 피로를 덜어주는 요소로 꼽혔다. 선수들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세련되고 전문적인 디자인 덕분에 국가대표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양선미 볼디스트 이사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현장에 적합한 유니폼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청년 기술인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워크웨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