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백신은 유행하는 감염병을 예방해 생명을 살리는 수단이었다. 백신의 역할을 점차 치료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임상 3상 시험 성공 소식을 알린 미국 모더나와 머크(MSD)의 암백신은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치료백신은 암 외에 만성 감염질환, 희소난치 질환 등의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치료백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봤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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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의 전통적 역할은 영유아 필수 접종이나 코로나19 백신처럼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어 수단이었다. 그러나 최근 환자의 면역계를 재활성화해 질병을 직접 치료하는 능동적 ‘치료제로서의 백신(therapeutic vaccine)’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