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거친 길도 흔들림없이 질주…투아렉, 서스펜션의 첨단을 달리다
폭스바겐
노면·속도 따라 차체 높이 조절
지능형 헤드라이트가 운전 보조
노면·속도 따라 차체 높이 조절
지능형 헤드라이트가 운전 보조
◇ 노면·속도에 맞춰 차체 높이 조절
투아렉의 에어 서스펜션은 주행 모드에 따라 차체 높이를 기본 위치보다 40㎜ 낮추거나 최대 70㎜ 높일 수 있다. 차체 수평을 유지하는 셀프 레벨링 기능과 전자식 댐퍼 제어 시스템이 불규칙한 노면에서 충격을 줄여준다. 속도가 높아지면 차체가 자동으로 낮아져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운전자는 센터콘솔의 회전식 스위치로 주행 모드와 차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올 휠 스티어링은 속도에 따라 앞뒤 바퀴의 조향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한다. 시속 37㎞를 기준으로 저속에서는 앞뒤 바퀴가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에서 방향을 바꾸기 쉽도록 돕는다. 고속에서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차선 변경과 코너링 때 차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지붕에 실린 짐을 감지하는 ‘루프 로드 센서’도 장착했다. 짐을 실어 무게중심이 높아진 상황에 맞춰 차체 제어 시스템과 구동장치가 작동하도록 돕는다.
동력계는 V6 3.0 TDI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4MOTION’으로 구성했다. 최고출력은 286마력, 최대토크는 61.2㎏·m다. 엔진 회전수 1750~325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추월이나 오르막길 주행을 뒷받침한다. 국내 공인 복합연비는 ℓ당 10.8㎞다.
◇ 3만8000개 LED로 야간 시야 확보
주행 중인 차선이나 이동할 차선을 비추는 ‘레인 라이트’도 갖췄다. 차선을 바꾸려 할 때 옆 차선에 차량이 감지되면 차선 경계에 선형 조명을 비춰 경고한다. 운전석 문을 열거나 시동을 끌 때 작동하는 ‘커밍홈·리빙홈 라이트’ 등 총 12개 라이팅 모드를 제공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는 교차로의 교통 상황을 감지해 전방 사각지대의 위험을 경고하거나 긴급 제동을 돕는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카메라와 센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을 통합해 주행을 지원한다.
◇ 마사지 시트·전용 디자인 적용
실내에는 1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을 적용했다. 앞좌석에는 18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는 에르고 컴포트 시트를 기본 장착했다. 열선과 통풍, 마사지, 메모리 기능을 지원한다.4개 구역의 온도를 조절하는 자동 에어컨과 파노라마 선루프, 문을 부드럽게 닫아주는 소프트 도어 클로징 기능도 갖췄다.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사운드 시스템은 12+1개 스피커와 16채널 앰프로 구성되며 최대출력은 730W다.
국내에서 판매와 고객 인도가 진행 중인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에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뒷좌석 도어의 창문 프레임에 ‘FINAL EDITION’ 문구를 레이저로 새기고, 가죽 기어 레버에도 같은 문구를 음각했다. 조명이 들어오는 도어 스커프와 실내 장식에도 전용 문구를 넣었다.
투아렉의 판매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835만3000원, R-Line 1억1849만원이다.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5%를 적용한 가격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5년·15만㎞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 차량을 보험 수리하면 최초 1년간 주행거리 제한 없이 사고 1회당 최대 5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한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