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지난달 24일 서울대와 안양수목원 생태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오른쪽),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24일 서울대와 안양수목원 생태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오른쪽),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참석했다. /신한라이프 제공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삶을 지키는 보험 본연의 가치를 사회공헌으로 구현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지원하는 한편 임직원과 지역사회, 전문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빈틈을 채워가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금융과 생명보험업이 가진 가치를 ‘삶의 가능성을 채움’으로 확장하기 위해 사회공헌 슬로건 ‘따뜻한 채움’을 공개했다. 특히 ‘희망·울림·미래·환경’을 4대 가치영역으로 설정하고, 실행체계인 L.I.F.E(Light of Hope, Inspiration for Community, Future Dreams, Earth in Harmony)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예술·정서 돌봄, 교육·일자리 지원, 환경·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1309명(중복 제외)이 총 1만5704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아동복지시설 환경정화와 유휴지 나무 식재를 비롯해 경영진이 참여하는 어르신 배식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고객센터 직원들이 독거노인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랑 잇는 전화’는 201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추석에는 임직원이 직접 포장한 보양식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중구청,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거리 아트갤러리’ 사업이 대표적이다.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전 지상기기함에 전시해 지역사회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총 53점의 작품을 매입해 225개의 거리갤러리를 설치했다. 작품 매입을 통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보험업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100명을 본사로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열고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탐색을 돕는 활동도 확대했다. 신입사원과 현직자가 직접 직무 경험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무별 상담과 면접 특강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청년들에게 실제 사내 과제 수행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안양수목원 생태복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신한라이프는 2028년까지 총 3억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탄소 저감, 환경교육 등을 위한 생태복원 활동을 추진한다. 난온대 이끼원과 양치식물원 조성, 생태숲 복원에 따른 탄소흡수 효과 측정·관리, 임직원 나무 심기 봉사활동과 함께 시니어 생태해설사 양성·운영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