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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축제 연 킨텍스, '킨밤'에 1만명 모였다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밤이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전시·컨벤션이 끝나면 비어 있던 야외공간을 개방해 공연과 먹거리, 소상공인 판매공간을 결합하면서다. 킨텍스는 지난 4~5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광장에서 연 지역상생형 야간 문화축제 2026 ‘킨(KIN)밤 지새우고’에 약 1만 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예상한 방문객은 3000~4000명으로, 최대 예상치와 비교해도 2.5배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킨밤 지새우고’는 킨텍스가 보유한 대규모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기 위한 행사다. 제2전시장 앞 야외 잔디광장을 열어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 전시·컨벤션 유치에 그치지 않고 전시장을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면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역대 최대로 키워 푸드존과 플리마켓존, 놀이체험존, 나눔캠프존 등 4개 특화구역을 꾸렸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17종류의 먹거리,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의 공연을 비롯한 취타대 퍼레이드와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다회용기 사용과 기부 캠페인 등 ESG 요소도 접목했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는 “킨텍스가 비즈니스 무대를 넘어 주민들이 편안히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는 것은 뜻깊은 가치”라며 “앞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킨밤 지새우고’는 킨텍스가 보유한 대규모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기 위한 행사다. 제2전시장 앞 야외 잔디광장을 열어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 전시·컨벤션 유치에 그치지 않고 전시장을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면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역대 최대로 키워 푸드존과 플리마켓존, 놀이체험존, 나눔캠프존 등 4개 특화구역을 꾸렸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17종류의 먹거리,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의 공연을 비롯한 취타대 퍼레이드와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다회용기 사용과 기부 캠페인 등 ESG 요소도 접목했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는 “킨텍스가 비즈니스 무대를 넘어 주민들이 편안히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는 것은 뜻깊은 가치”라며 “앞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