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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인천형 글로벌 미래 교육 체험하세요"
11월10~11일 송도컨벤시아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총 8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행사장에 마련된다. 항공,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등 인천의 미래전략산업을 다루는 ‘미래전략산업 체험존’과 송도 소재 국제기구와 글로벌 연구소가 참여하는 ‘국제기구존’이 핵심 부스다.
글로벌 교육기관 체험존에서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해외 대학의 유망 학과에 진학하기 위한 상담이 이뤄진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이 입주해 있다. 해외 교육기관의 우수 교육과정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배움의 무대를 세계로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권·평화 및 민주시민교육 체험존, 다국어 체험존, 국제교류 활동 체험존, 주한 외국대사관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외국문화 체험존’까지 더해진다.
10일 첫날 오후 1시4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미리안 빌렐라 지구헌장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유엔평화대학 교수이기도 한 빌렐라 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교육과 지구 시민윤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인천교육 공동체에 어떤 국제적 화두를 던질지 주목된다.
학생들이 주인공인 무대도 마련된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합창, 사물놀이, 치어리딩, K-팝 등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인천 관내 학교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실천다짐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그 외 코스프레(게임이나 만화 속의 등장 인물로 분장)로 만나는 K-컬처 속 글로벌 이슈,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학생 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둘째 날 오전에는 3층 회의실에서 ‘2026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과공유회’가 열려 해외 탐방단의 활동 성과와 학생 체험 수기가 발표된다.
이번 행사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등 1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평화와 공존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으로 인천을 바로 알고, 세계로 나가는 글로컬 인재 양성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