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금메달 땄는데 "바꿔주세요"…선수들 교환 신청 쇄도, 무슨 일
강준이, 스케이트보드 사상 한국 첫 금메달
금메달 흠집으로 인해 교환 신청
중국 선수단에서도 발견돼
금메달 흠집으로 인해 교환 신청
중국 선수단에서도 발견돼
28일 강준이 선수는 이날 일본 라이브 나고야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주최 금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흠집으로 인해 메달 교환을 신청했다.
이번 대회에서 흠집 난 메달을 받은 건 강준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e스포츠 대전 격투에서 배재민, 연제길, 이광노가 획득한 금메달에도 표면 손상과 흠집이 발견됐다. 세 선수는 금메달과 함께 이미 한국으로 귀국했기에 e스포츠협회가 조직위원회 측에 교체를 요청한 뒤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다.
손상된 메달은 중국 선수단에서도 발견됐다. 중국 매체 신화 통신에 따르면 변색된 금메달을 조직위가 교환해주는 일도 있었다.
온전치 못한 상태의 메달이 연이어 수여된 것과 관련해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의 값진 금메달에 문제가 생겨 안타깝다. 실제로 교환이 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 다른 나라들 역시 교환 신청을 많이 한 상태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준이는 지난 27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에서 열린 대회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승에서 최종 합계 180.85점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건 남녀 통틀어 역사상 최초다.
2008년생인 강준이는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18세의 나이에 병역 면제 혜택을 받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