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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등산 검색량 전년 동기 대비 130% '쑥'
웰니스·고프코어 트렌드와 맞물리며 수요 증가
9월 등산 검색량 전년 동기 대비 130% '쑥'
웰니스·고프코어 트렌드와 맞물리며 수요 증가
22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등산’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전월 동기와 비교하면 167% 늘었다. 회사는 올해 봄 ‘개운산행(운을 튼다는 의미로 좋은 기운을 채우기 위해 산을 오르는 행위)’이 화제가 된 데 이어 가을철에 접어들며 등산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품목 검색량도 일제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등산화’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고 ‘등산 바지’는 84%, ‘바람막이’는 11% 증가했다. ‘등산 양말’과 ‘등산 가방’도 각각 102%, 41% 늘었다.
등산 수요 확대에는 고프코어 트렌드가 장기화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등산복과 아웃도어 운동화 등을 일상복처럼 활용하는 소비가 이어지면서 같은 기간 ‘고프코어’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웰니스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고프코어룩의 트렌드화가 맞물리면서 등산이 실제 장기적인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