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잔나비 팬, 떨려서 잠 설쳤다"…'내사랑 내곁에' 열창 [ATA 페스티벌]
배우 최현욱이 '2026 ATA(ASIA TOP ARTIST) 페스티벌'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최현욱은 20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6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음악 페스티벌에 이례적으로 배우가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완성한 것. '스물다섯 스물하나', '약한영웅', 'D.P.' 시즌2, '반짝이는 워터멜론', '하이쿠키', '맨 끝줄 소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던 만큼 최현욱을 향한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이날 최현욱은 "잔나비의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가수 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건 다른 매력이 있지 않나. 저도 한 명의 관객으로 왔다"면서 "밴드 음악, 오아시스 음악도 좋아한다. 잔나비 '가을밤에 든 생각'도 지금 계절에 들을 수 있는 노래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페스티벌 무대에 선 것과 관련해 "너무 좋다. 어제 떨려서 잠을 좀 설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욱은 "'싱어게인'을 재미있게 봤다"면서 가수 홍이삭을 언급하고는 무반주로 '내사랑 내곁에'를 불러 박수받았다. 기세를 이어 이문세의 '옛사랑'도 추가로 불렀고, 에이티즈 '배드(BAD)' 퍼포먼스도 살짝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