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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 왜 저래?" 논란 일더니…'시청률 대박' 반전의 비밀 [덕질경제학]

     평균 경력 14.3년 엔터 전문 기자들이 짚어주는 설렘 포인트. 마음을 흔드는 '소비', 덕질이 모여 트렌드가 된다. 이번 주 가장 많은 '덕질'을 부른 건 무엇일까.역시나였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조합을 이겨낼 드라마는 없었다. 방영 전부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더니 공개하자마자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찼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얘기다.배경부터 발칙하다. 2026년의 대한민국을 입헌군주제 체제로 가정하고, 재벌가 평민 성희주(아이유 분)와 고귀한 신분이지만 자유가 없는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로맨스를 그렸다. 대중의 반응은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과도한 설정'이란 비판과 '참신한 아이디어'란 응원이 맞선다.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은 시청률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상승 곡선을 탄 것. 시장에선 '21세기 대군부인'이 이른바 '까(안티)'와 '빠(팬덤)'를 동시에 후벼파면서 이를 흥행의 땔감으로 태운 흔치 않은 콘텐츠로 평가한다.'21세기 대군부인'은 유지원 작가가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장편 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은 대본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메가폰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시리즈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잡았다. 아이유, 변우석이라는 특급 캐스팅에 거물급 제작진이 함께하면서 방영 전부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지난 10일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7.9%(닐슨코리아 기준), 광고 판매 기준인 수도권은 8.2%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MBC 금토드라마 역대 첫 방송 시청률 3위에 해당하는 성적표다. 4회 시청률은 13.8%까지 치솟으며, 회를 거

    2026.04.23 20:00
  • 서울아파트값 상승폭 확대…혼다코리아 23년만에 철수 [퇴근길 30초 경제]

    ◇ 서울 아파트값 다시 오름세 / 전월세도 자취 감췄다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0.15% 오르며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강서·관악·성북 등 15억원 이하 중저가 지역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한 달 새 서울 아파트 매물이 약 6000건 급감하고 전·월세 물량이 자취를 감추면서, 집을 구하지 못한 실수요자가 매매로 돌아서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강남권에선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막판 급매 거래가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네요.◇ 혼다코리아 한국시장 철수 / 차량 유지 관리 서비스는 지속혼다코리아가 올해 말 한국 내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01년 진출 이후 23년 만이며, 향후 국내에서는 모터사이클 사업에만 역량을 쏟을 계획입니다.혼다는 최근 북미 전기차 개발 및 소니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잇달아 중단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 중입니다.자동차 판매는 중단하지만, 기존 구매 고객을 위한 AS는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6.04.23 18:04
  • 檢, 송민호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재복무 기회 달라" [영상]

    사회복무요원 근무 중 총 102일을 무단 결근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위너의 송민호(33)가 첫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2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이날 오전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민호와 복무 관리 책임자 이 모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송민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검찰에 따르면 송민호는 2023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재직하며 복무 관리자 이 씨와 공모해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이 씨는 송민호의 출결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병가로 조작하는 등 복무 이탈을 도운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피고인이 장기간 출근하지 않았음에도 허위 서류를 제출해 복무를 회피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송민호 측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건강 상태를 이유로 선처를 구했다. 변호인은 "송민호가 당시 양극성 정동장애와 공황장애, 경추 파열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복무가 힘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송민호는 최후진술에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못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건강을 회복해 다시 복무할 기회가 생긴다면 끝까지 마치겠다"고 말했다. 재판 직후 취재진과의 만남에서도 처벌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반면 복무 관리를 담당했던 이 씨 측은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이 씨에 대한 추가 증거 조사를 위해 내달 21일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송민호에 대한 선고 기일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앞서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은 2024년 12월 처음 불거졌으며, 경찰 수사를 거쳐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김예랑 한경

    2026.04.21 11:19
  • "비거주 1주택 규제, 보유세 강화가 진짜 변수"…대응책은 [이송렬의 우주인]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규제, 보유세 강화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변수로 봅니다."윤수민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 부동산 전문위원(사진)은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발표에 따른 시장 영향은 대부분 다 끝났다"며 이렇게 답했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은 '이후'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유예가 끝나는 시점보다, 그 이후 어떤 매물이 나오느냐가 시장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윤수민 위원은 먼저 유예 종료를 발표한 이후 시장을 "팔 사람은 이미 대부분 팔았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했다. 매물이 늘긴 했지만 시장을 흔들 정도는 아니었고 일부는 허수 성격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제 시장에 남아 있는 매물은 5월 9일이 지나면 대부분 집주인이 거둬들일 것"이라며 "이미 보유 비용과 향후 가격 상승 기대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보유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다.문제는 5월 9일 이후다. 윤 위원은 "유예가 끝나면 세금 부담 때문에 매도 자체가 어려워진다"며 "거래는 줄고 매물도 감소하는 구조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어 "매도를 못 하는 상황에서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 결국 시장은 팔아야 하는 사람과 버티는 사람으로 나뉘게 될 것"이라며 "거래 위축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다만 매물과 관련한 변수는 남아 있다. 먼저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규제다.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아파트, 연립·다세대(빌라), 다가구·단독주택 등은 대략 419만 가구가 있다. 이 중 세입자

    2026.04.18 18:04
  • 테슬라 하루만에 500만원 '폭탄 인상' [퇴근길 1분 경제]

    ◇ 요즘 줄서서 본다는 테슬라 / 하루만에 '500만원 기습인상'테슬라코리아가 모델Y L(롱레인지 6인승)의 가격을 하루 만에 500만 원 올리는 등 주요 모델의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습니다.업계는 이번 인상을 새로운 정부 보조금 기준에 따른 불확실성 대응과 최근 급등한 원/달러 환율 압박에 따른 전략적 조정으로 분석합니다.정부 보조금 상한선에 맞춰 수시로 가격을 바꾸는 테슬라 특유의 '시가' 정책에 대해 소비자들의 비판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이전으로 복귀 못한다" / IMF 총재의 경고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란 전쟁 여파로 인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이 불가피하며, 평화가 찾아와도 이전 수준의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전쟁으로 인한 인프라 파괴와 공급망 중단이 성장을 저해하고 있으며, 특히 석유 수입국과 후진국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각국 정부에 보편적 감세나 가격 통제 등 '불에 기름을 붓는' 조치를 지양하고, 취약 계층에 집중한 선별적 지원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 / 경기 위축·추경 효과 반감도 우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란 전쟁 여파에 따른 물가·환율 불안과 경기 위축 우려를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습니다.물가 상승과 환율 폭등 상황에서 금리 인하는 어렵고, 경기 타격을 우려해 인상도 힘든 '동결 후 관망'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이로써 금리는 작년 7월 이후 7연속 동결되었으며, 다음 회의인 5월까지 약 10개월간 2.50%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차, 엔비디아 플렛폼에 자사 AI 접목 /

    2026.04.10 18:14
  • HK영상|'케데헌' 아카데미 홀대 논란에도…"영광이었다"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IDO(아이디오) 남희동, 이유한, 곽중규가 1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중독성 강한 OST와 한국 고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디테일, 그리고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IDO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OST 'Golden'을 비롯해 'How It's Done', 'Your Idol' 등을 작업했다.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과 주제가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재가 주제가상 소감을 전한 이후 공동 수상자인 작곡가 곽중규·이유한 등이 마이크를 전해 받았으나, 그 순간 장내에는 퇴장을 알리는 배경음악(BGM)이 울려 퍼졌다.준비한 원고를 들고 있던 공동 수상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가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하고 작곡가 마크 소넨블리크가 아쉬움을 표했음에도 음악은 멈추지 않았고, 급기야 무대 조명까지 꺼졌다.이유한은 미처 전하지 못한 소감에 대해 "모두의 가족들과 우리 더블랙레이블과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수고했고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직접 전하진 못했지만 영광스럽고 즐거웠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남희동도 "유한이의 수상 소감은 우리 모

    2026.04.01 18:27
  • HK영상|'케데헌' 매기 강 감독 "한국만의 영화 만들고 싶었다"

    감독 메기 강과 가수 이재가 1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오스카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과 주제가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K팝 노래가 오스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중독성 강한 OST와 한국 고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디테일, 그리고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총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사람들에게 영광을 돌리는 수상 소감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매기 강은 "제가 어릴 때는 중국이나 일본 문화를 담은 영화들을 주로 접했었다. 한국만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교포로서 '온전히 한국인이지 못하다'라고 느끼면서 자라온 한편, 양 문화권에 속해 있기에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나 이재 씨와 같은 사람들을 대변하고 싶었다. 우리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지 않았어도 '한국인'이 아닌 게 아니다"고 했다.이재 역시 "저 역시 반은 미국에서, 반은 한국에서 살았다"며 "어릴 때 미국에서는 K팝을 듣는다고 놀림받았었는데, 오스카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순간 눈물도 나고 자랑스러웠다&

    2026.04.01 18:17
  • HK영상|'케데헌' 이재 "응원봉 흔드는 디카프리오…너무 신기했다"

    가수 이재가 1일 오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오스카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과 주제가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K팝 노래가 오스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중독성 강한 OST와 한국 고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디테일, 그리고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OST 'Golden'의 작곡가이자 '루미'의 가창을 맡은 가수 EJAE(이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악을 접목한 축하무대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엠마 스톤 등 유명 배우들이 한국식 응원봉을 흔드는 장면 역시 화제가 됐다.이재는 "이런 큰 자리에서 한국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감동이었다"며 "올라오기 전 판소리가 나올 때부터 자신감이 솟아오르고 좋았다"고 했다.그러면서 "배우들이 응원봉을 흔드는 걸 그땐 못 보고 끝나서 봤는데 너무 신기했다"며 "살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응원봉을 들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엠마 스톤도 K팝을 정말 좋아하더라. 역시 'K의 힘이구나' 싶었다"고 했다.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ycycy@hankyung.com

    2026.04.01 17:59
  • '케데헌' 아카데미 수상 순간…"이게 K의 힘" [김소연의 현장노트]

    "전 한국인이니까. 제가 어릴 때 미국에서 자랐어도 K팝을 들었어요. 그땐 놀림을 당했는데 오스카에서 K팝 무대를 하다니, 눈물이 나왔어요."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재가 한 말이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중독성 강한 OST와 한국 고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디테일, 그리고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제53회 애니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감독상부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OST상까지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수상 레이스를 이어온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이번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간담회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총연출을 맡은 매기 강 감독과 공동 연출자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OST 'Golden'의 작곡가이자 가수 EJAE(이재), 'How It's Done', 'Your Idol' 등 큰 사랑을 받은 OST들의 공동 작곡가이자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IDO(이유한, 곽중규, 남희동)가 참석해 아카데미 시상식 비하인드부터 작품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를 만들고 부르며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도

    2026.04.01 14:06
  • '케데헌' 감독 "시즌2에서 진우 부활? 말할 수 없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시즌2 제작에 대해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매기 강 감독은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시즌2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비밀로 하고 싶다"며 "스포일러 하나도 없이 하고 싶다"고 말을 아꼈다.그러면서 "현재는 큰 아이디어만 잡아가는 단계"라며 "아직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도 첫 영화와 같이 제가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들 거고,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더 크고 충만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공동 연출을 맡은 크리스 애플한스는 "진우는 물론 살아있다. 우리들의 마음속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크리스 감독은 시즌2에 대해 "우리 영화는 팬들과의 관계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즌2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를 사랑해준 팬들을 놀라게 해주고, 한계를 뛰어넘고 싶다. 한국을 기반으로 해나가고자 한다. 그게 캐릭터이든, 이야기 속에서 펼쳐지는 배경이든 한국적인 것을 기반에 두고 새로운 규칙을 깨나가면서 이야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그러면서 한국적인 부분에 대해 "루미는 한계를 경험하고 이겨내는데, 한국인들은 많은 것을 겪어내고 그걸 이겨내며 살아왔다"며 "이 부분에 대해 전하고 싶다"고 소개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중독성 강한 OST와 한국 고

    2026.04.01 13:50
  • '케데헌' 아카데미 홀대 논란에…"그냥 재밌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불거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 프로듀서들에 대한 홀대 논란에 대해 당사자인 IDO(이유한, 곽중규, 남희동)가 직접 말했다.이유한은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소감에 대해 "모두의 가족들과 우리 더블랙레이블과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수고했고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직접 전하진 못했지만 영광스럽고 즐거웠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중독성 강한 OST와 한국 고유의 문화가 녹아 있는 디테일, 그리고 '케이팝 퇴마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로 전 세계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제53회 애니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감독상부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OST상까지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수상 레이스를 이어온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이번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IDO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OST 'Golden'을 비롯해 'How It's Done', 'Your Idol' 등을 작업했다.남희동도 "유한이의 수상 소감은 우리 모두가 함께 상의해서 나온 내용이었다"며 "저는 무대에 올라 뒤에 서서 구경하는 입장에서 그냥 그 상황이 즐거

    2026.04.01 13:40
  • 사미자·전원주까지 덮친 '공포'…"거실·화장실이 가장 위험" [건강!톡]

    배우 사미자가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근황이 공개된 것에 이어 배우 전원주도 최근 건강 문제로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이들은 모두 '낙상'으로 건강에 타격을 입게 됐다.배우 한지일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국민엄마 사미자 선배님께서 낙상 사고를 당해 현재 보행이 어려운 상태"라며 지팡이에 몸을 의지한 채 걸어가는 사미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그보다 앞선 지난 26일 전원주의 매니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스케줄을 정리하는 전원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5월에 중국은 못 가냐"며 "날짜도 안 되는데 왜 잡았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어머니(전원주)가 아프셔서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이 절대 가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전원주 역시 빙판길 낙상 사고로 고관절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전원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가 마음이 급하다. 집에서 천천히 나와도 되는데 내 딴에는 춤을 추며 빨리 걸어 나오다가 뻗었다"며 "괜찮은 줄 알았더니 고관절에 금이 가 있다고 하더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당분간 촬영이 어렵다고 전한 바 있다.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을 의미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무언가에 걸리거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도 모두 포함한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응급실을 방문한 손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낙상이 전체 손상 환자 중 34.7%로 가장 많았다.추락을 제외하고 낙상이 발생한 장소는 집의 거실이 18.8%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화장실(15.9%), 방이나 침실(15.7%), 계단(15.6%), 옥외 공간(6.6%) 순이었다. 바닥과 계

    2026.04.01 07:57
  • 결혼식 평균 비용 '2139만원'…어디에 돈 많이 썼나 보니 [1분뉴스]

    결혼식 관련 비용이 지난해 말부터 하락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다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30일 한국소비자원의 '결혼서비스 가격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전국 평균 결혼비용은 2139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2월보다 2.3% 상승한 수치다. 결혼비용은 결혼식장 계약 금액과 스튜디오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등 이른바 '스드메' 패키지 계약 금액 등을 합산한 금액을 의미한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남이 3466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강남 외 서울이 2892만원, 경기가 190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결혼서비스 비용이 가장 낮은 지역은 경상으로 1284만원이었다.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제주로 19.2% 올랐다. 이 외에 서울 강남 외 지역(14.3%), 광주(12.5%) 등의 순이었다.다만 서울 강남의 결혼비용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2월(3599만원)과 비교해 지난달엔 3.7% 하락했다. 1인당 식대도 9만원에서 8만8000원으로 2.2% 내렸다. 울산 역시 지난해 12월 대비 13.9% 내려간 1552만원으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비용 상승을 항목별로 보면 식장 대관료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대관료 중간 가격은 35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16.7% 올랐다. 특히 광주는 1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두배 이상 급등했다.식사 형태로는 '코스식'이 평균 11만9000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뷔페식'은 6만2000원, '한상차림'은 5만5000원이었다.코스식 1인 식대가 비슷하더라도 최소 보증인원에 따라 지역별로 총식대에서 차이가 났다. 서울 등 5개 지역의 평균 최소 보증인원은 224명 수준이었지만, 부산 등 4개 지역의 최소 보증인원은 102명이었다. 이에 따라 비슷한 1인당 식대에도 총비용은 최대 6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파악됐다.한국

    2026.03.30 12:36
  • '신길동 34평 vs 서초동 25평' 갈림길…예비 청약자 선택지는 [이송렬의 우주인]

    "결론적으로 서초동 아파트를 확실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높은 점수의 청약 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아크로 드 서초'를, 애매한 점수라면 '더샵 신길센트럴시티'에 청약하는 전략을 추천합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사진)는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두 단지가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고민하시는 분이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올해 들어 서울에서 벌써 6개 단지가 분양 시장에 나왔다.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 연희'를 시작으로 노원구 상계동 '해링턴플레이스 노원 센트럴',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 엘라비네', 영등포구 문래동 '더샵 프리엘라' 등은 이미 청약을 마쳤다.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와 더샵 신길센트럴시티는 다음주 청약을 앞두고 있다.두 단지에 대한 평가는 명확하게 갈린다. 먼저 DL이앤씨가 분양하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 신동아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56가구가 전부다. 분양가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된 단지로 분양가(최고가 기준)는 18억6490만원이다. 인근에 '서초그랑자이' 전용 59㎡가 지난 1월 26일 3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17억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다만 문턱은 높다. 지난해 분상제 지역 청약 당첨 가점을 살펴보면 '반포 래미안트리니원'과 '잠실르엘'은 70점, '역삼센트럴자이', '래미안 원페를라' 등은 69점을 기록했다. 69점은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 만점이다. 사실상 4인 가구 만점이 아니면 시세 차익이 큰 분상제 아파트를 분양받기 어렵다는 뜻이다.투기과열지구에 분양하는 단지임을 고려하면 중도금 대출이 분양가의

    2026.03.29 07:13
  • "눈 비비지 마세요"…심각한 미세먼지에 '경고' [건강!톡]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건조한 대기가 겹치면서 눈 건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북부·남부·강원 영서는 오전과 밤에 '매우 나쁨'이 예보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공기 중 미세먼지가 눈 표면에 달라붙으면 이물감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눈을 비비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각막 표면이 긁히는 각막찰과상 등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각막은 눈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 투명 조직으로 홍채와 동공을 보호하고, 빛을 굴절시켜 시각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구조인 만큼 작은 자극에도 손상되기 쉽다.각막찰과상은 각막 상피가 벗겨지거나 긁히는 상태로,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손으로 눈을 세게 비비거나 콘택트렌즈를 잘못 착용할 경우 주로 발생한다. 특히 렌즈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손상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증상이 나타나면 통증과 이물감이 심하게 느껴지고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충혈이나 부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봄철에는 안구건조증이 악화되면서 각막손상 위험이 더욱 커진다. 건조한 공기와 미세먼지는 눈물막을 약화시켜 눈 표면 보호 기능을 떨어뜨린다. 이로 인해 눈부심과 열감, 침침함이 나타나며 지속될 경우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각막에 손상이 생겼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다. 눈을 문지르면 상처가 깊어질 뿐 아니라 세균 감염으로 이어져 각막염이나 각막궤양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이 있을 경우 자가 처치를 하기보다 즉시 안과를 방

    2026.03.27 10:39
  • "우유 사줘" 옛말…1인당 소비 40년 만에 '최저' [1분뉴스]

    국내 흰 우유 소비량이 4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수입산 공세까지 거세지면서 우유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23일 연합뉴스가 낙농진흥회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이 22.9㎏으로 전년(25.3㎏)보다 9.5% 줄며 1980년대 후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흰 우유 소비량은 2021년 26.6㎏에서 꾸준히 감소해왔는데 지난해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전체 우유 소비량은 425만t(톤)으로 전년보다 늘었으나 발효유·치즈 등을 포함한 수치여서 흰 우유 소비 부진을 가리기 어렵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추세적으로 우유 소비량이 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여기에 수입산 우유 공세까지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멸균우유 수입량은 5만1000t으로 2019년 1만t을 처음 넘긴 이후 꾸준히 증가세다. 폴란드산 멸균우유 '믈레코비타 갓밀크'(1L)는 대형마트에서 1900원인 반면 국산 신선 우유는 3000원가량으로 가격 차이가 크다.수입 멸균 우유를 그냥 마시면 특유의 치즈 향이 난다는 평이 있지만, 커피나 제빵에 쓸 때는 국산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고 한다. 이에 원가가 중요한 카페·베이커리 자영업자들이 수입 멸균 우유로 눈을 돌리고 있다.더욱이 지난 1월 미국산 우유 관세가 철폐된 데 이어 오는 7월 유럽산 관세까지 없어지면 수입 우유 점유율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우유 업계에는 비상이 걸린 상황.위기 속에서 업계는 각자의 생존 전략을 꺼내 들었다. 서울우유는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 구조를 가진 'A2 우유'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모든 원유 제품을 A2 원유로 전환할 계획이다.매일유업은 '아몬드

    2026.03.23 06:20
  • 트럼프는 마중 나갔고, 다카이치는 품에 안겼다 [영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적극적인 '스킨십 외교'로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성이 아닌 이름 '도널드'로 부르며 친밀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찬사에 "땡큐, 도널드"라고 화답하고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사람"이라며 치켜세웠다.회담에 앞서서는 악수 대신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는 등 적극적인 모습도 보였다. 시종일관 미소를 유지하며 친근한 태도를 보인 점도 눈에 띄었다. 이런 행보는 관세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등 현안을 둘러싼 미국의 압박 속에서 관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이후 상대와의 친밀감을 강조하는 외교 스타일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황금 골프공 등 선물을 전달하는 등 '환대 외교'를 펼치기도 했다.이번 방미에서도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벚나무 250그루를 기증하고 함께 식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글=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영상 편집=유채영 한경닷컴 기자 ycycy@hankyung.com

    2026.03.20 13:18
  • "중국산 폰 어떻게 써요" 벽 못 넘나…'찬밥 신세' 샤오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애플을 추격하고 있는 중국 샤오미가 유독 한국 시장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하드웨어를 앞세웠지만 '중국산'이라는 인식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시장 점유율은 0%대20일 한경닷컴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샤오미의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10만대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2024년) 대비로도 29% 감소한 수치다. 전체 시장(1380만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에 불과하다.연간이 아닌 분기별 집계에선 사실상 수치로 잡히지 않는 수준이고, 기타 브랜드 합산(20만대)에도 밀리는 초라한 성적표다. 기타 브랜드에는 모토로라, 이동통신사 자체 휴대폰 등이 포함돼 있다. 글로벌 시장 성적표는 딴판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샤오미는 2025년 연간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3%로 3위를 기록했다. 1위 애플(20%), 2위 삼성전자(19%)를 추격하는 모양새다. 출하량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이 0%대인 것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대목이다.국내 시장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는 낮은 브랜드 인지도가 꼽힌다. 사실 샤오미는 올해 초 '반짝 기회'가 찾아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중국 국빈 방문 중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선물 받은 샤오미15 울트라로 정상 부부 셀카를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하면서 샤오미가 주목 받았다. 샤오미코리아는 곧바로 해당 모델 40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였지만 관심은 오래가지 않았다."샤오미 찾는 사람 딱 1명 봤다"유통 현장의 분위기는 냉랭하다. 서울 주요 지역 이

    2026.03.20 13:00
  • "오빠들 보러 왔어요"…인천공항 입국장에 외국인들 '북적북적' [1분뉴스]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이달 들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승무원 제외) 수는 109만967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82만8499명)과 비교하면 27만1176명(32.7%) 늘어난 수치다.이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BTS 컴백 공연에 맞춰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BTS는 이날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을 발표하고, 이튿날인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공연을 연다. 현장 관람객 2만2000명 외에도 최대 26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공연이 임박한 19~20일 입국자까지 더하면 전년 대비 50% 이상 입국자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이달 외국인 입국자는 BTS 팬층이 집중된 연령대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10대 외국인 입국자는 9만1800명으로 전년(6만5600명) 대비 40% 늘었고, 20대도 34만7500명으로 35.2% 늘어 전체 평균 증가율을 웃돌았다. 9세 이하 입국자도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대륙별로는 아시아가 91만320명(전년 대비 33.5% 증가)으로 가장 많았고 북아메리카 9만2002명(16.9%), 유럽 7만1500명(51%), 오세아니아 1만5100명(29.2%) 뒤를 이었다. 아프리카(-1.8%)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입국자가 늘었으며 특히 유럽 대륙의 증가 폭이 가장 컸다.법무부는 BTS 공연을 앞두고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 '특별 입국심사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외국인 승객 집중 구역과 시간대에 입국심사대를 늘리고, 출입국심사관 근무 연장 및 지원 확대를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2026.03.20 08:33
  • [단독] 국내 스마트폰 시장, 삼성전자 독주 속 애플 소폭 성장

    삼성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3년 연속 점유율을 끌어올려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갤럭시S26 흥행과 애플의 보급형·폴더블 전략이 맞물리며 국내 시장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국내 스마트폰 성적표 보니…삼성 '정체'19일 한경닷컴이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를 통해 입수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은 약 1380만대였다. 2024년 1370만대, 2023년 1380만대에 이어 매년 1300만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출하량 기준으로 산출한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 71.7%(990만대), 애플 26.1%(360만대)였다. 기타 브랜드는 합산 30만대로 2.2%에 그치며 삼성전자의 1강 구도가 두드러졌다.하지만 두 회사의 점유율 흐름은 상반됐다. 삼성전자는 △2023년 74.6%(1030만대) △2024년 73%(1000만대) △2025년 71.7%(990만대)로 3년 연속 소폭 내리막을 탔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24.6%(340만대)→25.5%(350만대)→26.1%(360만대)로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출하량을 전년 대비로 보면 삼성전자는 1% 감소, 애플은 3% 증가했다.지난해 분기별로는 삼성전자 점유율은 1분기 77%, 2분기 79%, 3분기 77%를 기록했지만 4분기 점유율은 56%로 떨어졌다. 통상 9~10월 새 아이폰을 내놓는 애플이 신제품 출시 효과를 누리며 41%까지 올라갔기 때문이다."스마트폰 살 때 보조금보다 취향이 우선"시장 전체가 1300만대 수준에서 정체된 가운데 파이가 커지지 않는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조금씩 애플로 이동하는 흐름이 포착된다. 유통 현장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는 전언이다. 서울 주요 지역 이동통신 매장을 총괄하는

    2026.03.19 11:53
  • "티켓값 너무 비싸서 안 가"…영화 소비자 절반, 극장 발길 줄였다 [1분뉴스]

    영화 관람객 2명 중 1명은 극장을 찾는 횟수가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진행한 국내 소비자 조사 결과 최근 1년간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빈도가 직전 1년보다 감소했다는 비율이 45.8%로 나타났다. '매우 감소했다'가 16.5%, '약간 감소했다'가 29.3%였다.해당 조사는 전국 만 14∼69세 남녀 중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극장, OTT 등을 통해 영화를 1편 이상 관람한 사람(영화 소비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극장 관람 빈도가 비슷했다는 응답은 42.1%를 차지했고, 증가했다는 응답은 12.1%(약간 증가했다 11.0%, 매우 증가했다 1.1%)에 그쳤다.극장 관람 빈도가 감소한 사람 중 25.1%는 그 이유로 '극장 관람비가 부담스러워서'를 꼽았다.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21.5%), 'OTT에 볼만한 영화 시리즈가 많아서'(17.5%), '극장 개봉 후 OTT, VOD(주문형 비디오) 등 다른 방법으로 시청이 가능해져서'(17.4%)가 그 뒤를 이었다.보고서는 분석 결과 적정하다고 인식하는 티켓값 가격대가 낮을수록 극장 관람 감소 비율이 높았다며, 소비자가 인식하는 적정 가격대와 실제 가격 간의 차이가 최근 극장 수요 위축의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영화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적정한 티켓 가격은 '8000원 이상 1만원 미만'이 41.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현재 일반관 티켓 가격은 1만4000∼1만5000원 수준이다.반면 최근 1년 동안 OTT 이용 빈도가 직전 1년보다 늘었다는 응답은 전체의 45.9%를 차지했다. '비슷했다'는 41.6%였고, '감소했다'는 12.6%를 기록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OTT 이용자 중 88.0%(중복 응답)가 넷플릭스를 이용해 가장 많았다.다만 보고

    2026.03.19 07:43
  • 프로포폴·ADHD약 처방 4년 사이… 의료용 마약 '폭증' [1분뉴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환자가 4년새 2.3배, 프로포폴 처방 환자는 같은 기간 200만명 가까이 급증해 의료용 마약류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 목적으로 마약류를 처방받은 이들은 총 2019만6000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18만6000명(0.9%)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21년 1884만4000명이었던 환자 규모는 매년 꾸준히 우상향하며 4년간 총 135만2000명(7.2%) 확대됐다.지난해 전체 처방량은 19억5724만4000개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6%(3061만4000개) 많아졌으며, 4년 전보다는 7.1%(1억2936만5000개) 증가한 결과다.품목별로는 프로포폴 투약자가 지난해 1175만2765명을 기록하며 4년 전 대비 197만7691명(20.2%) 불어났다. 전년 대비 증가 인원은 43만1724명(3.8%)으로, 2024년 증가폭(293218명)의 1.5배에 달할 만큼 확산세가 빨라졌다.'공부를 잘하게 해주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ADHD 치료 성분인 메틸페니데이트의 증가폭은 더욱 가파르다. 작년 처방 환자는 39만2000명으로, 4년 전 17만530명과 비교하면 약 2.3배 폭증했다. 직전 연도 대비 5만4644명(16.2%)이 늘어나며 4년 연속 5만명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은 70대 이상 고령층(남 40.4%, 여 36.3%)에서 4년간 상승폭이 가장 컸다. 반면 메틸페니데이트는 30대 남성(214.9%)과 여성(258.5%) 모두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전 연령대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이에 식약처는 오남용 근절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두 달간 범정부 합동 단속에 나선다.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의심 의료기관을 선별하고 관계기관과 합동

    2026.03.18 07:14
  • 먹는 '알부민' 확산에 의협 나섰다…"식품에 불과, 효능 근거 없어" [1분뉴스]

    최근 온라인 등에서 '먹는 알부민' 판매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대한의사협회가 나서 의학적 효능·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17일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기력 회복 등을 내세운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가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먹는 알부민이 피로 개선이나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를 낸다고 임상적으로 입증된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이다.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해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고 혈액 속에서 여러 물질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의협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먹는 알부민' 제품은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의협은 또 "먹는 알부민 홍보에 일부 의료인이 나서는 데 대해 비윤리적 행태"라고 비판했다.의협은 "일부 의료인이 '먹는 알부민' 제품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점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면서 "식품에 불과한 제품을 마치 특별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의사라는 전문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이용한 기만"이라고 꼬집었다.이어 "일부 광고가 알부민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면서 해당 제품을 섭취하면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 인식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의료인이 등장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은 의사의 사회적 신뢰를 상업적 이익을 위해 활용하는 행위이기에 비판받

    2026.03.17 18:16
  • "한국 여성, 전 세계서 해외여행 가장 많이 간다"…주요 조사국 중 1위 [1분뉴스]

    지난해 1회 이상 해외여행을 다녀온 여성의 주요 7개국의 여행객 가운데 한국인의 여행 빈도가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트립닷컴 그룹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한국, 일본, 홍콩, 영국, 독일, 태국, 싱가포르 등 주요 지역 여성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자체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주요 국가 가운데 한국 여성의 여행 빈도가 조사 국가 중 가장 높았다. 또, 이들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오사카, 후쿠오카였고 상하이와 칭다오의 성장률이 눈에 띄었다. 한국 여성들의 지난해 항공권 예약 및 검색량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각각 37%, 65% 늘었다.나홀로 여행에 나서는 여행객도 늘고 있다. 특히 25~34세 밀레니얼 세대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한국에서도 해당 연령대 여성의 여행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 나홀로 여성 여행 증가세가 뚜렷했다.반면 유럽에서는 중장년 여성 여행객이 눈에 띄었다. 이탈리아, 프랑스는 나홀로 여행객 가운데 약 20%가 50세 이상으로 조사돼 중장년층의 여행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여성 여행객이 여행지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요소는 안전이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여행객은 안전하다고 느끼고 안심할 수 있는 목적지를 우선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언어 접근성이 좋고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동시에 문화적으로 다양한 여행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 더 먼 지역으로 여행 욕구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가족 여행에서 여성의 역할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들은 자녀나 부모와 함께

    2026.03.11 09:51
  • "비싼 소고기 대신 매일 챙겨 먹었는데"…국민 음식의 배신 [장바구니+]

    한우와 돼지고기에 이어 닭고기까지 가격이 오르면서 주요 축산물 가격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3대 육류' 가격이 1년새 10% 넘게 치솟으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우·돼지고기·닭고기 등 주요 육류 가격이 모두 1년 전보다 10%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5일 기준 돼지고기 삼겹살의 평균 소비자가격이 100g당 2666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1년 전보다 14.8% 오른 액수다. 목심도 2475원으로 같은 기간 16.1% 상승했다. 비교적 저렴한 부위인 앞다리 역시 1550원으로 11.9% 비싸졌다. 부위를 가리지 않고 가격이 오른 것이다.한우 가격 상승세도 가파르다. 한우 1등급 기준 안심 가격은 100g당 1만3872원으로 전년보다 12.1%, 등심은 9888원으로 18.7% 올랐다. 갈비와 양지, 설도 등 다른 부위 가격도 모두 전년 대비 10%대 상승 폭을 보였다.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 닭고기 가격도 예외가 아니다. 육계 가격은 ㎏당 6298원으로 1년 전보다 11.9% 올랐다. 서민 단백질 식품으로 꼽히는 계란 또한 특란 30개 한 판 기준 6896원으로 지난해보다 6.6% 상승했다.특히 올해는 설 명절 이후 가격 상승세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 통상 설에는 명절 성수품과 제수품 수요가 몰리기에 가격이 오르고 이후에는 가격이 안정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는 명절 이후 가격 상승 압력이 더 커졌다.축산물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사육 마릿수 감소와 가축 질병 확산이 동시에 작용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한우 사육 마릿수는 약 321만 마리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도축 마릿수 역시 줄면서 공급이 감소해 가격 상승으로

    2026.03.08 13:25
  • '잠이 보약'이라더니…주말에 2시간 몰아서 잤는데 충격 결과 [건강!톡]

    제2형 당뇨병 예방에 가장 적합한 하루 수면 시간은 7시간 18분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평소 이보다 많이 자는 사람이 주말에 2시간 이상 보충 수면을 할 경우 오히려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장쑤성 난퉁대 장펑 교수팀은 3일 의학 저널 BMJ 오픈 당뇨병 연구 및 진료(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를 통해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자 2만3000여명의 수면 시간·패턴과 당뇨병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3년 수행된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한 20~80세 2만337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평일·주말 수면 시간과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추정 포도당 처분율(eGDR) 간 관계를 분석했다.eGDR은 혈중 포도당이 인슐린에 의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흡수·이용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eGDR이 낮을수록(6~7㎎/㎏/min 미만) 인슐린 저항성 위험이 높고, eGDR이 높을수록(10㎎/㎏/min 초과) 위험이 낮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평일 수면 시간을 조사하고, 이들을 주말 보충 수면 시간에 따라 △없음 △1시간 미만 △1~2시간 △2시간 초과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참가자 평균 eGDR은 8.23이었고, 평일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30분이었다. 또 48%가 주말에 보충 수면을 한다고 답했으며 주말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이었다.분석 결과 수면시간과 eGDR은 수면시간이 너무 짧거나 너무 길면 eGDR이 감소하는 역 U자형 곡선 관계를 보였고, eGDR이 가장 높은 최적 수면시간은 7시간 18분으로 나타났다.하루 수면 시간이 7시간 18분에 못 미치는 사람은 수면 시간이 늘어날수록 eGDR이 증가했지만, 7시간

    2026.03.04 18:58
  • "나가서 먹으면 1만원 기본인데"…점심시간 직장인 '바글바글' [트렌드+]

    "만원으론 점심 한 끼 해결하기도 어렵다"는 하소연이 일상이 됐다. 서울 지역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점심 대안으로 2000~5000원대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이 급부상하고 있다.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서울 기준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1만2000원을 넘어섰다. 비빔밥 역시 1만2000원에 육박했고, 칼국수 가격도 1만원에 달한다. 김밥, 짜장면 등 서민 메뉴 가격도 고공행진 하면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현실이 됐다.외식 물가가 급등하면서 저렴한 간편식을 판매하는 편의점이 수혜를 보고 있다. GS25의 도시락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2023년 51.0% △2024년 28.1% △2025년 23.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에도 전월 대비 18.8% 증가했다.CU 역시 간편식 매출이 △2023년 26.1% △2024년 32.4% △2025년 17.1% 증가하며 3년 연속 성장세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7월 출시한 '한도초과' 시리즈가 누적 판매량 450만개를 돌파하는 등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가격 격차는 분명하다. 식당에서 김치찌개 백반을 주문하더라도 약 1만원이 들지만, 편의점 도시락 가격은 3000~5000원대에 형성돼 있다. 김밥, 토스트 등은 2000원 안팎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음식점의 반값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보니 점심값에 민감한 직장인과 학생, 1인 가구 수요가 몰린다.편의점 간편식은 품질이 떨어진다는 소리도 옛말이다. 편의점 업계는 '가성비(가격대 성능비)'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품질 개선과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GS25는 '혜자

    2026.03.04 06:30
  • "루이비통 이긴 사장님 누구냐" 문의 폭주…리폼 성지 가보니 [인터뷰+]

    "가방 리폼 맡기면 6~7개월은 기다려야 합니다. 루이비통 소송 승소 이후 고객이 확 늘었어요."최근 루이비통과의 상표권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한 이경한 강남사 대표(59)는 판결 이후 달라진 분위기를 묻자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2~3개월이면 충분했는데, 대법원 판결 이후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그동안 혹시 불법이 될까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마음 놓고 가져온다"고 했다.3일 오전 찾은 강남사는 입구부터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됐다. 압구정역 인근 건물 지하 1층, 40평 남짓한 공간 한쪽에는 갈색 모노그램이 반복된 루이비통 가방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손잡이가 해진 가방, 모서리가 닳은 토트백, 해체를 기다리는 클러치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수선 접수 표가 붙은 채 순서를 기다리는 가방들만 수백 개에 달했다. 판결 이후 리폼 문의가 늘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듯, 작업실은 이미 '대기 물량'으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하루 평균 20~30건씩 들어오던 문의는 최근 그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루이비통 가방을 해체해 다른 형태로 재제작해 달라는 리폼 요청이 많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강남사는 4년 가까이 이어진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의 법정 다툼 끝에 대법원으로부터 "개인적 사용을 목적으로 한 리폼은 원칙적으로 상표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이끌어낸 곳이다. 그동안 법적 불확실성 속에 위축돼 있던 명품 리폼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일었다.이 대표는 "원래도 물량이 적지 않았지만, 체감할 정도로 더 늘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맡기면 2~3개월이면 제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6~7개월을 기

    2026.03.03 13:34
  • 단 이틀만 '이것' 먹어도 콜레스테롤 눈에 띄게 뚝↓ [건강!톡]

    딱 이틀만 오트밀을 먹었을 뿐인데 콜레스테롤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최근 독일 본대학교 연구진이 단 48시간 동안 오트밀 중심 식단을 유지한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평균 10% 가량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단 이틀만의 식단 관리로도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이 화제다.연구진은 대사증후군 성인 68명을 모집해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한 그룹은 이틀 동안 하루 3회, 총 300g의 압착 귀리(롤드 오트밀)를 섭취하며 칼로리를 약 1100~1200kcal로 제한했고, 대조군은 오트밀 없이 동일한 칼로리 식단을 유지했다.최종 분석 결과, 오트밀 그룹은 LDL 콜레스테롤이 대조군 대비 평균 16.3mg/dL 감소했고, 총콜레스테롤도 15.6mg/dL 낮아졌다. 수치로 환산하면 LDL은 약 10%, 총콜레스테롤은 8% 감소한 셈이다. 그뿐만 아니라 식단 종료 후 6주 추적 관찰에서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선 이하 수준에 머무르는 경향을 보여, 단기 집중 섭취의 지속 효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혈액 분석에서는 항산화 성분인 페룰산과 디하이드로페룰산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도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단기간 오트밀 섭취가 단순한 섬유질 섭취를 넘어 장내 미생물 환경을 변화시켜 대사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반면, 6주간 하루 80g 정도의 중등도 오트밀 섭취 그룹에서는 콜레스테롤 변화가 뚜렷하지 않아, 단기간 고용량 섭취가 대사 개선에서 더 효과적임을 보여줬다. 연구를 이끈 마리-크리스틴 시몬 교수는 "현대 약물과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48시간 식단만으로 LDL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q

    2026.03.02 21:04
  • 대법 "개인 사용 목적으로 리폼한 가방, 상표권 침해 아냐" [1분뉴스]

    루이비통 가방을 해체해 새로운 가방·지갑으로 만들더라도 가방 소유자의 개인적 사용을 목적으로 했다면 상표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6일 루이비통이 리폼업자 A 씨를 상대로 낸 상표권 침해 금지 등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특허법원에 돌려보냈다.대법은 상표권 침해가 성립하려면 상표법상 '상표의 사용'에 해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폼 제품이 거래 시장에 유통되지 않고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한, 상표의 사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리폼업자가 소유자 요청을 받아 리폼한 뒤 다시 반환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판시했다.다만 형식적으로는 소유자 요청에 따라 개인적으로 사용할 제품에 리폼 서비스를 제공하더라도 리폼업자가 제품의 자신의 상품처럼 생산·판매해 거래시장에서 유통되게 하거나 소유자가 거래시장에서 유통되게 할 목적으로 리폼을 요청했다면 상표권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이에 따라 대법은 "가방 소유자들의 개인적 사용을 목적으로 그 소유자들로부터 리폼 요청을 받아 리폼 행위를 하고 리폼 제품을 소유자에게 반환한 A 씨의 행위는 루이비통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앞서 루이비통은 낡은 가방을 해체해 새로운 가방과 지갑 등으로 제작한 리폼업자 A 씨를 상대로 2022년 상표권 침해 금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루이비통의 주장을 받아들여 A 씨에게1500만원을 루이비통에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또 A 씨가 개인적으로 가방을 개조한 것이 아니라, 사업자등록을 하고 리폼업을 영위하면서 리

    2026.02.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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