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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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이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미국 대형 은행이 일제히 우대금리를 올렸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JP모간, BofA, 씨티그룹, 웰스파고, 키코프, 헌팅턴 뱅크셰어스, 피프스서드 뱅코프,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의 우대금리는 17일부터 기존 연 6.75%에서 연 7.00%로 0.25%포인트 인상된다.

연준 기준금리를 따르는 은행의 우대금리는 신용카드·개인대출 등 변동금리 상품에 적용된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고정금리 역시 동반 상승 압력을 받아 전반적인 주택 구입 및 대출 비용을 가중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형 은행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은행 순이자마진 기대보다 긴축 장기화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4%), 웰스파고(-3%), BofA(-2.7%), 씨티(-2.4%), 모건스탠리(-1.9%), JP모건(-1%) 등이 하락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