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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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일릿 /사진=빌리프랩 제공
그룹 아일릿 /사진=빌리프랩 제공
그룹 아일릿(ILLIT)이 오는 10월 26일 컴백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내달 26일 미니 5집 '브레이크 이븐(BREAK EVEN)'을 발매한다.

앨범명은 손실도 이익도 없는 상태를 뜻하는 경제 용어 손익분기점(Break-even point)에서 따왔으며, 애쓴 만큼 되돌아오지 않는 관계에 더 이상 마음과 시간을 쏟지 않겠다는 아일릿의 솔직한 선언을 담았다.

아일릿은 그간 '너'를 향해 직진하는 메시지를 전해왔던 데 이어, 이번에는 미지근한 태도로 일관하는 상대에게 당찬 경고를 건네며 새로운 관계의 전환점을 예고한다.

그간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에 도전해온 아일릿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앞서 이들은 미니 4집 타이틀곡 '잇츠 미(It's Me)'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르세라핌, 캣츠아이와 협업한 싱글 ‘'아이코닉 바이 미스테이크(CONIC BY MISTAKE)'로도 호평을 얻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핫 100' 38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2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일릿은 일본 내 인기가 높다. 현지에서 발표한 싱글 2집 타이틀곡 '아이 갓 유어 백'은 OTT 플랫폼 ABEMA의 오리지널 드라마 '바캉스의 법칙' OST로 낙점됐고, 빌보드 재팬 종합 송차트 '재팬 핫 100' 2위에도 올랐던 바다.

첫 번째 투어 '프레스 스타트♥(PRESS START♥)'는 서울과 일본 5개 도시, 홍콩 공연의 전 회차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성원에 힘입어 아일릿은 오는 10월 인천, 12월 일본 치바에서 앙코르 투어를 열고 팬들과 또 한 번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