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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원전 수출 경쟁력 재부각…목표가↑"-NH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전 주간사 경험을 보유한 한국 건설사가 3개사로 압축된 가운데 경쟁사들의 사업 우선순위를 고려하면 대우건설이 팀코리아 시공 파트너로 참여할 가능성 높다"며 "목표가 산출에 이미 반영된 향후 3년간 총 6기(체코 2기·베트남 2기·미국 2기)의 원전 수주 가정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안건의 수주도 임박했다는 관측이다. 대우건설이 지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수주 가이던스(전망치)를 50% 상향하면서 제시한 주요 안건은 총 5건이다. 파푸아뉴기니 LNG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모잠비크 로부마(Rovuma) LNG 낙찰 의향서 수령 등 2건에 대한 추가 공시가 있었다.
이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LNG 액화 공종 원청 레코드(기록)를 보유한 유일한 국내 기업이자 글로벌 7개사 중 하나"라면서 "전쟁 이후 LNG 최종투자결정(FID) 발주 가속화 흐름 속에서 관련 경쟁력이 재부각될 것"이라고 봤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대우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30% 증가한 186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전분기의 건축 부문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