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무통 산책회, 함께 걷고 소통하는 즐거움 알린 '산책회'
걷기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LeMouton)’의 고객 참여형 걷기 캠페인 ‘르무통 산책회’가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걷기 문화 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르무통 산책회, 함께 걷고 소통하는 즐거움 알린 '산책회'
르무통 산책회는 브랜드와 고객이 직접 만나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르무통의 대표적인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행사 이름을 ‘산책회’로 정한 것도 이런 취지를 담고 있다. 정해진 거리를 얼마나 빠르게 걷고 완주하는지보다 각자의 속도로 주변 풍경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산책회가 지향하는 가치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걷기 편한 신발’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르무통이 고객을 직접 만나 걷고 소통하는 경험을 만들어오면서 참가자들이 교감하며 걷기의 가치를 확산해온 브랜드 활동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르무통 산책회는 지난해 9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첫 산책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총 14회 진행됐다. 누적 참여 인원은 4400여 명에 달한다.

산책회가 열리는 장소와 프로그램도 매회 새롭게 구성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순천만국가정원, 부산 수영강에서 해운대까지 이어지는 해맞이 코스 등 걷기 좋은 장소를 찾아 고객들과 걸었으며, 토크쇼·음악 공연 등 프로그램을 더해 걷는 시간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했다.

특히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는 지역에 위치한 브랜드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무통 마루’와 연계한 ‘사계 르무통 산책회’를 이어가고 있다. 사계절 달라지는 문경새재 풍경을 즐기고 산책 후 르무통 마루에서 쉼의 시간을 보내는 등 르무통만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르무통 관계자는 “산책회는 기록이나 완주를 위한 걷기보다 소중한 사람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자체가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걷기 좋은 곳에서 고객들과 함께 걷는 시간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르무통 산책회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4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