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세계경제 읽기]트럼프 정부, 포괄적 환율 협정 체결… 한국과 일본, 닉슨 쇼크 닥치나?
글 한상춘 국제금융 대기자 겸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지난해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이 뉴 앱노멀 시대에 들어섰다. 경제 분야가 심하다. 이 때문에 아담 스미스식 자유방임 고전주의 ‘경제학 1.0’ 시대, 존 메이너드 케인지언식 혼합주의 ‘경제학 2.0’ 시대,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식 신자유주의‘경제학 3.0’ 시대에 이어 ‘경제학 4.0’ 시대로 구분하는 시각도 있다.
브렉시트 이후 확산하는 ‘지역통합 균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해 왔던 자유무역질서가 한꺼번에 무너지고 있다.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한 세계무역기구(WTO), 파리협정 등과 같은 다자주의 채널이 급격히 무너졌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주도의 다자 협상은 한 건도 열리지 않았다. 그 대신 트럼프 라운드가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