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③ NEXT]NEXT RNA: 임상 검증에 들어선 차세대 모달리티
글 홍선우 라이보텍 대표이사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와 짧은간섭 RNA(siRNA)는 표적 단백질을 줄이는 방식으로, 메신저 RNA(mRNA)는 단백질을 새로 만드는 방식으로 각각 상업화에 성공했다. 차세대 모달리티는 이 검증된 토대 위에서 두 갈래로 나아간다. 하나는 mRNA의 효력과 지속성을 끌어올린 자가증폭 RNA와 원형 RNA이고, 다른 하나는 세포 안의 RNA를 직접 고치는 편집·교정 기술이다. 2022년 첫 승인을 시작으로 이들은 잇달아 인체에 투여되기 시작했다. 임상 검증이라는 가장 어려운 관문이 이제 막 열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