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샤오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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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와 화웨이가 같은 날 국내에서 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 신제품을 선보였다.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로 '대륙의 실수'라는 별칭을 얻은 샤오미는 3만원대 밴드부터 독립형 위성항법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까지 제품군을 확대했다. 화웨이는 건강관리·러닝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밴드 2종을 꺼냈다.

샤오미코리아는 31일 '레드미 워치 6 라이트', '레드미 워치 6 액티브', '샤오미 스마트밴드 11 액티브' 등 웨어러블 3종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루투스 스피커 '샤오미 사운드 플레이'도 함께 출시된다.

레드미 워치 6 라이트는 스마트폰 없이 야외 운동 경로를 기록할 수 있는 독립형 GNSS를 탑재했다. GPS·갈릴레오·글로나스·베이더우·QZSS 등 5개 위성 시스템과 150가지가 넘는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49.7㎜ AMOLED 디스플레이의 최대 밝기는 1500니트. 배터리는 최대 18일간 사용할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는 8만대다. 다음 달 1~6일 예약 판매 기간엔 쿠팡과 샤오미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1만원 할인된 7만원대에 판매한다.
사진=샤오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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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제품인 레드미 워치 6 액티브는 46.9㎜ AMOLED 디스플레이, 블루투스 음성통화, 140가지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무게는 스트랩을 제외하고 약 26g에 불과하다. 배터리는 '가벼운 사용' 기준 최대 18일간 사용할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는 5만원대. 다음 달 26일까지 채널별 할인·포인트를 적용해 혜택가로 판매한다.

샤오미 스마트밴드 11 액티브는 무게 약 18g로 최대 21일간 사용 가능하다. 심박수·혈중 산소포화도·수면·스트레스 등을 기록하고 50가지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권장소비자가는 3만원대다.
사진=샤오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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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18W 출력과 IP68 방진·방수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샤오미 사운드 플레이'도 내놨다.

화웨이코리아도 이날 '화웨이 11'과 '화웨이 밴드 11 프로'를 국내 출시했다. 두 제품은 스트랩을 제외할 경우 각각 약 17g과 18g에 불과하다. 최박부 기준 두께는 8.99㎜다. 1.62형 AMOLED 디스플레이와 최대 14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종일 심박변이도(HRV) 측정 기능도 새롭게 지원한다.
사진=화웨이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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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화웨이 트루슬립 5.0'을 기반으로 측정한다. 낮잠을 별도로 분석하는 '낮잠 리캡' 기능도 추가했다. 이들 두 제품 모두 100가지가 넘는 운동 모드를 지원한다.

상위 모델인 밴드 11 프로는 자체 GNSS를 탑재해 스마트폰 없이 러닝·워킹·사이클링 경로를 기록할 수 있다. 트랙 러닝 모드는 사용자가 선택한 레인별 거리 차이를 반영해 이동 거리를 계산한다. 가격은 밴드 11이 7만원대, 밴드 11 프로가 9만원대로 책정됐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