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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숙소 예약 감소세
온천 연계 숙소는 98.9% 폭증
외국인 숙박 3년새 약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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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이동통신·신용카드·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국내 총숙박 박수는 5.1% 늘었다.
외국인 숙박은 같은 기간 29.0% 증가해 내국인 증가율 1.9%를 크게 웃돌았다. 증가 폭으로 보면 약 15배 수준이다.
숙소 선택 기준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객실 내부 시설보다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외부 활동과 연계된 숙소를 찾는 수요가 늘었다.
지역별 숙박 수요 증가 폭은 강원 평창이 116.9%로 가장 컸다. 경북 안동이 106.4%, 부산 기장군이 78.5%로 뒤를 이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연·스포츠·레저시설을 숙박·교통·지역 상권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이동 편의까지 보완해 지역마다 차별화된 '1박의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