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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기내식 용기도 친환경으로…"지속가능 경영 실천"
새로 적용되는 기내식 용기는 천연 펄프 소재로 90일 이내에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기압이 변하는 환경에서도 변형이 적어 기내 서비스에 적합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내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플라스틱 사용에 따른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용기를 도입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요소를 적용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에 앞서 종이에 작성하던 로드시트(이륙 직전 항공편의 승객, 화물, 연료 무게 등을 정리한 문서)를 태블릿 PC 기반 전자 문서로 전환하는 등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있다. 또한 연료 효율성이 높아 친환경 항공기로 꼽히는 보잉 737-8 기종을 적극 도입해 전체 기단의 절반 이상으로 확대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