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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높아진 배당 하방…목표가↑"-신한
이 증권사 임희연 연구원은 "오는 2030년까지 주주환원율을 별도 기준 50%, 연결 기준 40%를 목표로 하는 밸류업을 발표했다"며 "배당의 질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앞서 DB손해보험은 지난 28일 2030년까지 주주환원율을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40%까지 올리고 별도기준으로는 50%까지 높이는 내용의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자기자본비용(COE) 대비 2% 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서 DB손해보험은 △본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고려한 신계약 규모관리 △글로벌 최적 포트폴리오 구축 △신지급여력제도(K-ICS) 및 배당가능이익 △주주와의 소통 등을 중장기 실행 방안으로 제시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2월 첫 밸류업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확대와 신성장동력 확보, ESG 경영 등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당시 대비 주주환원 목표 이행구간을 확대 적용해 자본 효율성 제고를 기대한다"며 "신계약·신투자에는 ROE 200% 이상, 신규사업 투자에는 ROI 무위험수익률 이상을 관리 기준으로 신규 설정해 요구자본 대비 수익성을 중심으로 영업 효율 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ROE를 COE 대비 2%포인트 높게 목표로 제시했는데 최근 ROE 고려 시 달성 가능하나 상향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결국 투자손익의 안정적인 확대와 지난 5월 인수한 미국 포르테그라 보험사의 이익 기여가 연결 이익 성장의 핵심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